손정의에게도 수많은 위기들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그에게 가장 큰 타격을 준 것은 인터넷 거품이 터졌던 2000년대 초반이었다. 2000년 손정의의 재산은 760억 달러로 전 세계 IT 인사중에서 빌 게이츠에 이어 2위에 오른다. 비록 3일간에 그쳤지만 빌 게이츠의 재산을 넘어선 적도 있다. 하지만 인터넷 거품이 꺼지면서 750억 달러에 이르던 손정의의 재산은 10억 달러로 쪼그라 든다. 이는 그가 투자한 인터넷 회사의 주가가 폭락했기 때문이다. 특히 소프트뱅크의 주가는 100분의 1로 떨어지는 비운을 겪게 된다. 그에게 쏟아졌던 온갖 찬사와 칭찬들은 어느덧 그를 비웃고 비난하는 기사로 도배된다.


위기의 순간 손정의는 움츠려들기 보다는 더욱 과감한 사업을 실행한다. 바로 거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인터넷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소프트뱅크에 투자해서 큰 돈을 날린 주주들은 손정의의 계획에 대해서 격하게 비난하였지만 손정의는 6시간 동안 서서 주주들의 의견을 끝까지 경청하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힌다. 처음 손정의를 비난하던 주주들도 손정의의 태도와 말에 감동하였고 나중에는 박수를 치며 손정의를 격려하게 된다.


손정의는 초고속인터넷 사업을 이끌 100명의 인재를 단 3일 만에 규합한다. 문제는 초고속인터넷 사업에 아무런 경험과 기술이 없다는 점이었다. 그런데 손정의에게 기적처럼 도움을 주는 존재가 생겨난다. 바로 한국이었다. 한국은 1990년대 후반부터 초고속인터넷 사업이 시작되면서 관련 기술과 노하우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손정의는 한국기업의 도움을 받아 일본에 초고속인터넷선을 구축하게 된다. 


2001년 6월 19일 한달 이용료 990엔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야후 BB를 발표한다. 당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의 가격은 6600엔정도 였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큰 화제가 되었다. 이렇게 파격적인 가격에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었던 것은 모뎀 100만개를 선구입하는 조건으로 좀 더 싸게 모뎀을 공급받았기 때문이다. 


당시 회사의 자금은 거의 바닥이 난 상황이었고 은행에서는 상대도 안해주던 시절이었다. 때문에 초고속인터넷에 투자하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미국 야후의 본사 주식 같은 자산을 매각해서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손정의와 1990년 초부터 각별한 관계를 유지했던 기타오 요시타카와 심각한 갈등을 겪는다. 소프트뱅크의 최고 재무책임자인(CFO)인 기타오 요시타카는 미래가 불확실한 초고속인터넷 사업에 무리한 투자를 한다고 지적했지만 손정의를 이를 듣지않고 계속해서 투자를 감행한다. 결국 이사회 멤버였던 기타오 요시타카는 자신의 권한을 이용해서 회사를 일부 분리하는 방식으로 독립을 하게 된다. 기타오 요시타카와의 결별은 큰 고통이었지만 책임지고 미래를 여는 것은 자신의 몫이라고 생각했다.


손정의는 하루 18시간 일에 매달렸다. 목욕할 시간이 없어서 옷에서 냄새가 날 정도였다. 하지만 그는 새벽 3시에 회의를 열정도로 강행군을 펼치며 초고속인터넷 사업에 전념한다. 서비스가 개시한지 11개월 만에 백만 명의 가입자를 모으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지만 자금사정은 계속 악화되어서 2003년에는 190억 엔을 차입해야할 정도였다. 소프트뱅크는 5년 연속 적자에 시달리지만 손정의는 그래도 흔들리지 않고 초고속인터넷 사업에 집중한다. 그리고 드디어 2006년 야후 BB의 가입자는 5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회사도 흑자를 기록하게 된다. 마침 중국에 인터넷 붐이 일어나면서 그가 투자한 돈이 10배이상의 가치로 상승한다. 덕분에 손정의 재산은 2조엔을 넘어서면서 일본 최고 갑부로 등극하게 된다.


하지만 손정의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모험을 찾는 사람이었다. 회사가 재정적으로 여유를 찾기 시작하자 미래는 손안의 컴퓨터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보다폰 재팬을 1조 8천억 엔에 인수한다. 일본 역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되는 보다폰 재팬 인수를 위해 손정의는 일정한 수익을 올리지 못하면 경영권을 박탈한다는 각서를 써주고 은행으로부터 1조 2800억 엔을 빌린다. 보다폰 재팬은 통화품질에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고작 1450만 명의 고객을 확보한 3위 업체에 불과했다. 그래서 손정의가 실패를 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다.


손정의는 이동통신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규모의 경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최대한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화이트 플랜’이라는 파격적인 요금제도를 들고 나온다. 화이트 플랜의 핵심은 오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소프트뱅크 모바일 가입자간에 공짜로 통화를 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화이트 플랜은 일본 이동통신 시장에 일대 파란을 불러 일으켰고 덕분에 2007년 소프트 뱅크는 사상 최대의 순이익을 기록하게 된다.


그런데 손정의가 준비한 진짜 카드는 이게 아니었다. 손정의는 보다폰 재팬을 인수하기전에 스티브 잡스를 만난다. (참고로, 손정의는 스티브 잡스와 오랜 친분을 맺고 있었다. 1980년대 중반 애플에서 쫓겨난 후 넥스트를 운영 중이던 스티브 잡스를 오라클의 CEO인 래리 앨리슨의 집에서 만나게 된다. 둘은 만나자마자 비즈니스와 인생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고 곧 친구 사이가 된다.) 손정의는 아이팟에 휴대전화 기능을 넣은 휴대폰을 일본에 팔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스티브 잡스는 외부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지금 여러 가지를 생각중이니 이동통신 라이선스를 따놓으라고 화답한다. 사실 손정의가 보다폰 재팬을 인수한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아이폰의 등장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2008년 드디어 아이폰 3G가 일본에 발매가 된다. 발매 첫날에는 제품을 사기 위해 줄까지 생겼지만 실제 판매는 매우 미미했다. 일본 사실 외국산 휴대폰의 무덤으로 불리었던 곳이다. 당시 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노키아와 모토로라가 의욕적으로 시장에 진출했다가 참패를 기록하고 철수하거나 사업을 축소시켜야 할 정도였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아이폰이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아이폰 3G만 보면 분명 실패였다. 


하지만 아이폰 3GS가 나온 이후 아이폰이 그야말로 일본시장을 뒤흔든다. 그래서 일본에 아이폰을 독점으로 공급하는 소프트뱅크의 실적도 매분기 신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2011년 5월 9일 발표된 소프트뱅크의 2010년(회계연도상 2010년 4월~ 2011년 3월)의 회계자료를 보면 매출은 3조 46억 엔을 기록하였고 순이익도 전년대비 96.2% 증가한 1879억 엔을 기록한다. 이는 일본 기업중에서 3위에 해당한다. 과거 손정의에 대해서 왜 그가 그렇게 대단하지 모르겠다며 의문을 표했던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인터넷 거품으로 위기에 처한 손정의가 회사를 부활시키는 모습을 보면 이제 더 이상 의문을 가질 사람은 없을 것이다. 위기가 와도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더욱 과감한 도전으로 이를 이겨낸 손정의는 어느덧 월스트리트 저널이 스티브 잡스를 이을 인물로 뽑을 정도로 세계적인 거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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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슈퍼리치2015.07.24 17:20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가장 손쉬우면서도 중요한 수단은 협상이다. 사람의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IT 갑부들은 협상에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손정의는 그의 인생자체가 협상을 통해서 지금의 자리에 올라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손정의의 역사를 보면 그의 성공에는 협상력이 있었다. 4년제 사라몬테 하이스쿨의 2학년에 입학한 손정의는 자기 멋대로 학년을 올려달라고 하였다. 


교장은 황당했지만 손정의의 설득에 넘어가게 된다. 3학년이 된 손정의는 다시 4일 후에 4학년으로 올려달라고 한다. 이번에도 역시 손정의의 뜻대로 학년을 올려준다. 그리고 손정의는 다시 대학에 보내달라고 한다. 하지만 시험을 한번도 안 본 손정의를 대학에 보내줄수는 없었다. 그래서 고교졸업을 인정하는 검정고시를 보도록 하였다. 검정고시를 볼 때 역시 손정의는 자신이 외국인이니 사전을 마음껏 사용하고 시험 시간도 연장을 해줘야 한다고 요구하였는데 처음에는 담당자는너무나 황당했지만 손정의는 검정고시는 영어 능력을 보는게 아니라 내용을 이해하느냐가 중요한것이기 때문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전을 이용하게 해달라고 말한다. 손정의가 계속 따지자 시험관은 교육위원장과 통화를 할수 있도록 해주었고 손정의의 설득력이 빛을 발하면서 원하는 것을 다 얻을 수 있었다.


손정의는 버클리대학 시절에 음성 인식 전자 번역기에 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낸다. 하지만 음성 인식 전자 번역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했다. 그런데 마침 버클리 대학교에서는 음성의 인식과 출력에 관한 최고의 기술자인 포레스트 모더 교수가 재직중이었다. 손정의는 모더 교수를 찾아가서는 다짜고짜 자신이 생각해낸 음성 인식 전자 번역기를 개발해달라고 부탁한다. 처음 모더 교수는 나이어린 동양인 학생이 불쑥 찾아와 무작정 자신의 사업계획을 밝히고 제품을 만들어 달라고 하자 과대 망상증 환자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모더 교수는 손정의와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어느덧 손정의에게 설득당해 버렸고 손정의의 뜻대로 함께 음성 인식 전자 번역기를 만들기로 약속한다. 


손정의의 협상술은 음성인식 번역기를 판매할 때 역시 다시 한번 발휘된다. 처음 손정의가 일본에 음성인식 번역기를 팔기 위해서 기업과 접촉할때는 아무런 경력이 없었기 때문에 문전박대를 당했다. 손정의는 회사의 고위급을 만나서 직접 담판을 지어야한다고 생각했다. 왜햐나면 회사의 고위급은 다른 사람보다 선견지명이 있어서 자신의 제품을 높게 평가해줄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고위급 인사를 만나야 하는게 쉽지 않았다. 그래서 손정의는 묘안을 짜내는데 그는 샤프전자와 일을 가장 많이 한 친분이 있는 변리사 사무실을 알아내고는 그쪽에 전화를 걸어서 함께 일하자고 말한다. 그리고 샤프전자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사람이 누군인지를 물었고 사사끼 전무라는 답을 듣게 된다. 


손정의는 사사끼 전무와 만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하는데 특허 사무실은 이미 손정의와 함께 일하기로 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사사끼 전무를 만나게 된다. 사사끼 전무는 손정의를 보자마자 매료되고 그날 손정의의 설득에 넘어간 그는 음성인식 번역기의 개발을 도와주기로 했을뿐만 아니라 평생의 후원자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멘토가 되어주어서 사업적인 조언과 도움을 준다.

손정의의 뛰어난 협상력은 자신에게 찾아온 우연한 사건을 반전의 기회로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소프트 뱅크 창업 이후 별다른 실적이 없었던 손정의는 자금확보가 중요한 문제였다. 그때 마침 다이치겐교은행의 영업사원이 소프트뱅크가 은행인줄 알고 인사차 회사에 방문한다. 이때를 계기로 하여 손정의는 융자를 받기 위해 다이치 겐교 은행 쇼기마치 지점의 지점장과 면담을 하게 된다.  이렇다할 실적없던 손정의는 다짜고짜 보증인과 담보 없이 우대 금리로 1억엔을 융자해달라고 말하였다. 은행에서 담보 없이 돈을 빌려주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리고 소프트뱅크는 은행에서 의례적으로 요구하는 3년간의 매출관련 기록도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손정의는 자신의 사업을 지점장에게 열정적으로 설명하였고 손정의에게 매료된 지점장은 손정의가 원하는대로 1억엔을 우대금리로 빌려주게된다. 이때 확보한 자금으로 소프트뱅크는 본 궤도에 오르게 된다. 


훗날에 손정의가 사업을 하게 되자 사사끼 전무는 자신의 집까지 저당잡히며 보증을 서줄정도로 손정의에게 큰 힘이 되어준다. 


손정의가 세계적인 인터넷 재벌이 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야후와 함께 일하는데도 손정의의 뛰어난 협상력이 있었다. 야후의 주식을 5% 정도가지고 있던 손정의는 야후의 성공을 확신하고 주식 보유량을 35%로 확대하려고 한다. 그러자 야후의 창업자들과 투자자들이 반발한다. 이때 손정의는 자신이 거느리고 있는 회사인 지프데이비스와 컴덱스를 이용해서 야후에 힘이 되어주겠다고 말한다. 또한 야후가 일본에서 넘버원이 되도록 할것이며 야후 유럽에도 참가해서 야후를 세계적인 기업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한다. 손정의는 주식취득금액을 일체 말하지 않고 야후 관계자들에게 일임하는등 상대의 신뢰를 쌓으려고 했다. 손정의는 자신과 야후는 한배에 타고 있음을 강조함으로써 관계자들로부터 신임을 얻었고 결국 다섯시간동안의 협상끝에 원하는대로 야후의 주식을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손정의는 야후 주식이 공개 되기 일주일전에 100억엔을 투자해서 35%의 지분을 획득하게 되는데 주식이 공개 된 후에 손정의가 투자한 100억엔은 하룻밤사이에 세배가격으로 뛰어오르게 된다. 


손정의의 협상 스타일은 다른 IT 갑부들에 비해서 점잖은 편이고 상생을 중요시 여긴다. 인수협상을 한다면 우선 상대방이 원하는 가격을 부르도록 한다. 그리고 손정의가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면 가격을 깎기 위해서 지루하게 밀고 당기기를 하지 않고 바로 받아들인다. 대신 가격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바로 거절한다. 그리고 손정의가 협상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제안을 할 때는 상대가 도저히 거절할 수 없는 계약조건을 내세운다고 한다. 손정의의 협상스타일은 계약직전까지 최대치의 이익을 뽑아내기 위해서 공방을 벌이는 다른 IT 갑부들과는 여러 가지로 다르다. 

손정의가 이동통신사업에 진출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보다폰 재팬의 사장인 빌 모로스를 만날 때 손정의는 인수를 하겠다고 접근하지 않고 함께 협력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보다폰 재팬이 소프트뱅크와 인수계약을 맺은 후 빌 모로스는 손정의의 정중함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고백하게 된다. 손정의와 이야기를 하면 5분만에 그에게 매료된다고 해서 이를 ‘손정의 마력’이라고도 한다. 그는 협상에서도 항상 점잖고 신사적인 태도를 견지한다. 


하지만초고속 인터넷 사업을 할때는 매우 과격한 방식으로 원하는 것을 얻어낸 적이 있다.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인 야후 BB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일본의 제 1의 통신업체로 통신 인프라를 장악하고 있던 NTT의 협조가 있어야 했다. 그런데 NTT의 비협조적인 자세로 정식 서비스가 연기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 때문에 손정의는 고객으로부터 항의를 받아야 했다. 그래서 총무성으로 쳐들어가서 정부 관료에게 석유를 끼얹고 몸에 불을 붙이겠다고 협박을 한다. 여기서는 절대 그러지 말라는 말에 더욱 화가난 손정의는 더 거세게 항의를 한다. 관료는 결국 항복을 하고 NTT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서 소프트뱅크와의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청하였고 손정의는 위기를 넘기게 된다. 


<다음회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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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사실들2011.06.29 09:30




1.     손정의 아버지는 매우 특별한 교육법을 가지고 있었다.

  


손정의는 재일교포 3세로 그의 할아버지는 일본에서 탄광노동자로 일하였다. 손정의 집안은 80 가구정도가 무리 지어서 사는 무허가 판자촌에서 어렵게 살아야 했다. 손정의가 태어났을때도 돼지를 길러서 생계를 유지 해야할 정도로 궁핍한 삶을 살아야 했지만 아버지 손삼헌이 생선판매점으로 성공을 거둔 이후 파칭코와 부동산 사업으로 큰 돈을 벌게 된다. 덕분에 손정의는 다른 재일교포와 다르게 풍족하게 살게 된다. 손정의라는 이름은  그의 아버지 손삼헌이 정의롭게 살라는 의미를 가지고 지어주었다. 그런데 손삼헌은 매우 특별한 교육법을 가지고 있었다. 이른바 천재 교육법인데 손삼헌은 손정의에게 너는 타고난 천재이니 무엇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다할 수 있다고 가르쳤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귀가 따갑게 들은 그는 어느덧 아버지의 말에 체면이 걸린 그는 무슨 일이든지 자신감이 넘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 무모한 도전을 하고 이를 성취하는데 묘한 쾌감을 느끼는 사람이 되었다.

 2.     손정의 차별없는 미국사회에 반하다.

 


손정의는 어린시절부터 재일교포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하였다. 유치원시절에는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남자아이가 큰 소리로 조센징이라고 놀리고는 큰 돌을 던졌는데 손정의는 이 돌에 맞아서 큰 부상을 당하였다. 이사건 이후 그는 최대한 자신이 재일교포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 노력했다. 하지만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에 친구들과 미국 연수를 가기 위해 공항에서 출국심사를 하는 중에 자신이 재일교포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친구들은 내국인 심사를 하였는데 자신만 외국인심사를 통해서 출국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런 손정의에게 미국은 신세계였다. 그가 방문한 버클리 대학에는 세계에서 모인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고 거기에서는 일본인인지 미국인인지 고민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미국문화와 버클리 대학에 반한 손정의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아버지에게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겠다고 말한다. 처음에 그의 아버지는 적극반대하지만 그 누구도 손정의의 고집을 꺾을 수는 없었다.

 

3.     입학한지 2주만에 고등학교 과정을 끝마치다.

 
1974년 2월 손정의는 미국으로 유학을 온다. 영어를 위해 손정의는 오클랜드 지역에서 영어학원을 다녔다. 학원에는 일본인들이 꽤 있었고 그들끼리 그룹을 모아서 다녔지만 손정의는 빠른 시간안에 영어를 배우기 위해 일부러 일본인들과 어울리지 않고 철저히 영어로 살았다. 손정의는 9월이 되어서야 정식으로 4년 고등학교인 사라몬테 하이스쿨 2학년에 편입하게 된다. 하지만 고등학교 2학년 과정이 너무 쉬웠던 그는 교장을 찾아가서 3학년으로 학년을 올려달라고 한다. 그리고 하룻밤만에 3학년이 되었고 4일이 지나자 3학년의 교과서를 다 이해하게 되었다. 그래서 4학년으로 올려달라고 했다. 교장은 손정의가 원하는데로 4학년이 되었다. 또 일주일이 지나자 손정의는 대학으로 보내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교장도 이번에는 힘든일이었다. 그래서 손정의는 검정고시를 보기로 한다. 그리고 손정의는 검정고시에 합격을 해서 대학에 입학하게 되는데 그가 고등학교 입학후 검정고시를 합격하게 될때까지 걸린 기간은 불과 2주였다.  

4.     마이크로프로세서 탄생에 눈물을 흘리다.



손정의는 과학잡지 일렉트로닉스에 인텔이 발매한 8080 컴퓨터 칩이 실리게 된 것을 보고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된다.  컴퓨터가 세상을 바꾸게 될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손정의는 인텔의 컴퓨터 칩이 찍힌 사진을 베개밑에 두고  낮에는 가방에 넣고 다닐정도로 컴퓨터에 흥분하게 된다. 마이크로컴퓨터칩 사진을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손정의는 언젠가는 컴퓨터 업계에 진출한다는 각오로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된다.  손정의는 경제학이었지만 앞으로 컴퓨터가 온세상의 중심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컴퓨터를 깊히 연구하였다. 그가 다녔던 버클리 대학은 마침 학생이라면 누구나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었고 컴퓨터 강의를 들으면서 미래를 준비하게 된다.

 5.     손정의는 베트남 난민에 정신병 환자 취급을 받았다.
  
대학시절 손정의는 패션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남루한 옷들을 입고 다녔는데 그래서 백화점에서는 노부부에게 베트남 난민으로 동정을 받기도 했다. 또한 대학재학 시절부터 사업에 대한 포부가 컸던 손정의의 첫번째 사업은 음성전자 번역기였데 이를 개발하기 위해서 손정의는 이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버클리 대학의 모더 교수를 찾아간다. 손정의가 모더교수를 찾아가서 음성전자 번역기를 만들어 달라고 하자 모더 교수는 손정의가 망상증 환자라고 생각했다.

 6.     설득의 황제 손정의 평생의 은인 사사끼 전무를 만나다.

손정의의 역사를 보면 그의 성공에는 “설득”의 힘이 있었다. 사라몬테 하이스쿨을 다닐 때 멋대로 학년을 올려달라고 할 때 교장은 황당했지만 손정의의 설득에 넘어가게 된다. 검정고시를 볼 때 역시 손정의는 자신이 외국인이니 사전을 마음껏 사용하고 시험 시간도 제약이 없어야 한다고 요구하였는데 처음에는 담당자가 황당해했지만 손정의는 이역시 금방 납득시켰다. 모더 교수 역시 손정의가 망상증 환자라고 생각했지만 동양에서온 학생에 불과한 손정의 말에 설득당하였고 함께 음성인식 번역기를 만들기로 한다. 

손정의의 설득력은 음성인식 번역기를 판매할 때 역시 다시 한번 발휘된다. 처음 손정의가 일본에 음성인식 번역기를 팔기 위해서 기업과 접촉할때는 아무런 경력이 없었기 때문에 문전박대를 당했다. 손정의는 회사의 고위급을 만나서 직접 담판을 지어야한다고 생각했다. 왜햐나면 회사의 고위급은 다른 사람보다 선견지명이 있어서 자신의 제품을 높게 평가해줄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고위급 인사를 만나야 하는게 쉽지 않았다. 

그래서 손정의는 묘안을 짜내는데 그는 샤프전자와 일을 가장 많이 한 변리사 사무실을 알아내고는 그쪽에 전화를 걸어서 함께 일하자고 말한다. 그리고 샤프전자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사람이 누군인지를 물었고 사사끼 전무라는 답을 듣게 된다. 손정의는 사사끼 전무와 만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하는데 특허 사무실은 이미 손정의와 함께 일하기로 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사사끼 전무를 만나게 된다. 사사끼 전무는 손정의를 보자마자 매료되고 그날 손정의의 설득에 넘어간 그는 음성인식 번역기의 개발을 도와주기로 했을뿐만 아니라 평생의 후원자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훗날에 손정의가 사업을 하게 되자 사사끼 전무는 자신의 집까지 저당잡히며 보증을 서줄정도로 손정의에게 큰 힘이 되어준다.

 7.     소프트뱅크라는 이름덕분에 행운을 거머쥐다.

 

손정의가 일본에 귀국해서 정식으로 한 사람은 소프트뱅크이다. 소프트뱅크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유통하는 업체였다. 그런데 이 이름이 손정의에게 큰 행운으로 다가온다. 다이치겐쿄은행에서 융자업무를 담당하고 있던 영업사원이 소프트뱅크의 간판을 보고는 같은 동업자인줄 알고 회사를 방문하게 된다. 소프트뱅크 직원은 다이치겐쿄은행의 영업담당자에게 회사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었고 이를 인연으로 손정의는 다이치 겐쿄은행의 고지마치 지점장인 미키야 마사유키를 만나게 된다. 앞에서도 이야기했다시피 손정의는 직접 누군가를 만나기만 하면 상대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수 있는 뛰어난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  사실 다이치 겐쿄은행의 지점장은 가벼운 마음으로 손정의를 만났지만 손정의가 이야기하는 미래 비전에 끌려버린 나머지 제대로 된 영업보고서도 없는 신생회사인 소프트뱅크에 보증인도 없는 조건으로 1억엔을 최고 좋은 조건으로 융자받게 된다. 이때 융자받은 돈은 소프트뱅크가 일본에서 최고의 소프트웨어 유통점으로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되어준다.

 8.     손정의는 한때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다.

 사업에 본궤도에 올랐던 1982년 손정의는 중증의 간염으로 인해서 5년 정도 밖에 살수 없다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다. 손정의는 그때가 자신에게 가장 힘겨운 시기였다고 한다. 이때 손정의는 어쩔수 없이 회사를 그만두고 요양을 하게 된다.  치료를 위해 3년동안 병원에 있어야 했던 그는 독서에 열중하는데 그에게 가장 큰 힘을 준 것은 사카모토 료마가 말한 “예를 들어 죽음을 선고받는다고 해도 , 재미있고 즐겁게 최선을 다해 살아가면 좋지않겠는가?” 였다.  덕분에 조금은 활기를 되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손정의는 마침 간염의 획기적인 치료법인 스테로이드 이탈요법을 개발한 구마다씨를 만나게 되면서 건강을 회복하게 된다.

 

9.     손정의가 일본에서온 마지막 거품남이라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다.

 


소프트웨어 유통과 잡지 발행등으로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큰 돈을 번 손정의는 지프 데이비스의 사장인 에릭히포를 통해서 야후의 존재를 알게 된다. 손정의는 사원이 15명에 매출액이 2억엔으로 적자에 시달리던 야후의 주식 37%를 얻기 위해서 150억엔을 투자하게 되는데 이때 미국 언론에서는 손정의를 일본에서온 마지막 거품남이라는 비아냥을 들었다. 하지만 손정의의 선견지명은 성공하였는데 1999년 소프트 뱅크가 보유한 야후의 주식 시가 총액은 1조 4,586억엔으로 그가 투자한 금액에 360배가 넘는 돈을 벌기도 했다.

 10.   소프트뱅크의 주식 94%가 폭락하다.

 

야후의 성공 이후 인터넷 기업에 집중 투자한 손정의는 재산이 760억 달러에 이르며 일본 최고의 부자로 등극하게 된다. 하지만 인터넷 거품이 꺼지면서 소프트뱅크의 주식은 94%나 폭락하고  재산 역시 11억 달러로 줄어든다. 이후 5년간 적자에 시달리면서 위기론에 시달리지만 아이폰덕분에 소프트뱅크는 완전히 부활하면서 사상 최고 이익을 경신 중이다.

 

11.   손정의는 결혼식에 지각을 해서 결혼을  미뤄야 했다.

 

손정의는 버클리 재판소에서 일본인 여자인 우미와 결혼을 하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일에 빠져있던 손정의는 첫번째 결혼식에 늦게 도착한다. 이미 판사가 자리를 떠났기 때문에 첫번째 결혼식은 무사된다.  일주일 후에 다시 결혼식을 약속했지만 이번에도 역시 손정의는 일에빠져서 지각을 한다. 하지만 손정의는 담당자들에게 부탁을 해서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식에는 원래는 증인이 있어야 하는데 증인도 준비 못한 손정의는 역시 경비에게 증인을 부탁을 해서 겨우 결혼식을 치를 수 있게 된다.  손정의 부인은 결혼 후에 일에빠진 남편 때문에 많은 고생을 해야 했다. 서른다섯살에 그의 할아버지는 집한칸 없는 손정의를 무척 걱정했던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손정의는 서른아홉살에 집을 장만하는데 일본 잡지에 실릴정도로 큰 집이었다.  

손정의가 일본에서 비난을 들을것을 감수하면서까지 호화스런 집을 마련한 것은 신혼여행에서 우미에게 궁전 같은 집에서 살게 해줄것이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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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손정의
IT2010.11.30 08:15
1. 스티브 잡스 (애플 CEO)



2004년 췌장암으로 수술을 받은 것은 너무나 유명하지요. 원래 췌장암이 3개월에서 6월정도밖에 살지 못할정도로 치명적인 병입니다. 그래서  처음 췌장암이 발견되자 의사도 스티브 잡스에게 주변을 정리하라고 충고를 할정도였죠.  나중에 정밀검진을 받았더니 다행히 치료가 가능한 희귀한 췌장암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이를 확인한 의사는 울었다고 합니다.  수술후 다시 회사에 복귀했지만 스티브 잡스의 병은 또다시 재발하면서 2009년에 다시 간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스티브 잡스는 평생 면역 억제제를 맞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또한 생사를 오고가는 상황에서도 병실에서 아이패드개발을 점검했다고 합니다. 저는 그 이야기를 들으니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스티브 잡스는 빌게이츠처럼 은퇴해서 사회복지활동은 못하겠구나 그런 생각이요. 왜냐하면 스티브 잡스는 그야말로 일이 전부인 사람인듯합니다. 그에게 은퇴는 없지 않을까 싶어요. 스티브 잡스는 어차피 자식들에게 유산을 물려주지 않을것이라고 말한 사람입니다. 지금 사회활동을 안한다고 해서 그를 비난하는것은 섣부른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의 재산은 주식에 메여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가 빌게이츠처럼 은퇴해서 새로운 삶을 살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별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인데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가짜 메일이 판치고 있어서 100% 진실인지는 확인할수는 없지만 미국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이니 이야기하겠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장기 이식을 촉진하는 그런 법안 캠페인에 참가한 적이 있었는데 이 소식을 들은 한 독자가 스티브 잡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고 합니다.  자신의 여자친구가 간과 관련된 병으로 사망하였는데  매일 그녀의 모습이 떠오른다는 내용과 함께 스티브 잡스의 행동에 감사하다는 메일이었는데요.

메일을 받은 스티브 잡스가 다음과 같이 답장을 보냈답니다.

여자친구의 일은 정말 유감입니다. 인생은 덧없는 거랍니다.

Your most welcome, James. I’m sorry about your girlfriend. Life is fragile.


2. 캐롤 바츠(야후 CEO)




제리양 후임으로 야후의 CEO로 재임한 여성분입니다.  원래 이분은 컴퓨터 그래픽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유명한 오토데스크의 CEO였는데요. 그런데 이분이 CEO가 되어서 회사를 출근한지 일주일만에 유방암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수술을 하고 의사가 절대적으로 만류했지만  단 4주만에 회사에 복귀합니다. 지금은 6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야후의 CEO로 활발하게 활동하는거 보면 확실히 암을 극복한것 같습니다. 많은 여성분들에게 훌륭한 역할 모델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3. 앤디 그로브(인텔의 전 CEO)




실리콘밸리의 현자죠.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존경받는 분중에 하나고 스티브 잡스나 구글의 창업자들이 수시로 조언을 듣는 분입니다. 1997년도에 올해의 CEO에도 뽑힌 분인데 1996년에 전립선암에 걸려서 세상을 깜짝 놀래킵니다.  그런데 이분이 원래 대학에서 강의를 하거나 책쓰기를 좋아하는 학자이기도 합니다. 전립선암에 걸리자 바로 최고의 치료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의사들과 수시로 상의했습니다. 그리고 전립선암을 완치한 그는 자신의 치료기를 포춘에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분의 더 감동적인 이야기는 부인의 노력입니다.  앤디 그로브와 그의 부인은 실리콘밸리에서 모범이 되는 부부로 유명한데요.  앤디 그로브가 전립선암에 걸리자 그의 부인은 최고의 음식을 만들고자 수시로 스탠포드 대학교 도서실에 드나들면서 연구를 했고 두부와 같은 자연식 중심의 식이요법으로 앤디 그로브를 간호했다고 합니다.


4. 폴 알렌(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스티브 잡스에게 스티브 워즈니악이 있다면 빌 게이츠에게는 폴알렌이 있지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성공을 이끈 베이직과 도스개발을 주도했다고 합니다. 원래 빌 게이츠는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고 아버지처럼 변호사가 되려고했지만 옆에서 폴알렌이 사업을 하자고 계속설득하였습니다. 원래 워싱턴 대학교를 다녔지만 빌게이츠와 자주만나려고 일부러 대학을 중퇴하고 허니웰에 취직할정도입니다. 폴 알렌이 세계최초의 마이크로컴퓨터가 탄생했다는 잡지기사를 빌게이츠에게 들고 온것이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9년동안 마이크로소프트를 위해 헌신하였지만 유럽 출장중에 몸에 이상을 느끼고 검진을 받았더니 암의 일종인 호지킨 병에 걸린걸 알게 됩니다. 이때가 1983년으로 그의 나이 30밖에 되지 않은 어린나이였습니다.  아무래도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는 결국 병 치료를 위해서 회사를 쉬었고 결국 마이크로소프트를 퇴사하게 됩니다. 다행히 성공적인 치료를 이뤄내고 나중에는 참 다양한 일들을 합니다. 농구팀과 미식축구팀의 구단주가 되었고 거대한 요트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면서 여유로운 삶을 살았죠.물론 자선활동에도 열심히하였고 틈틈히 각종 회사에 투자하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2009년 암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다행히 치료가 가능하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 할수 있다고 합니다.


5. 손정의(소프트뱅크 창업자)




오랜 고생끝에 손정의가 사업에 가속도를 붙일 무렵이었던 1982년 손정의는 청천 벽력같은 소식을 듣게 됩니다.  심각한 만성 간염이로 인해서 5년밖에 살수 없다는 시한부인생을 선고 받게 됩니다. 손정의는 어쩔 수없이 사장직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그의 나이 고작 28세였던 시기입니다. 손정의는 이때를 자신에게 가장 어려웠던 순간으로 꼽을 정도로 정말 힘들었던 사건입니다. 손정의는 오히려 일찍 죽는게 났지 5년 동안 죽을날을 기다려야 하는게 고통스러웠다고 합니다.   병원에 입원하고 치료에 전념하던 어느날 그는 잊을 수 없는 새소식을 듣게 됩니다. 1983년 주간지에 만성간염이 치료가능하다는 기사가 실리는데 아버지가 이를 보고 손정의에게 전화를 한겁니다.  문제는 그 치료법이 학계에서는 인정받는 방식이 아니었습니다. 손정의는 어차피 앉아서 죽느니 시도라도 해보자는 생각에 도박을 하게 되고 그의 증세는 기적적으로 완화됩니다. 그는 건강한 몸으로 소프트뱅크에 복귀하였고 지금도 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이죠. 그런데 중요한 것은 손정의의 사업이 그가 복귀한 이후 급성장을 이루고 있다는겁니다. 이는 그가 병실에서 읽은 책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손정의는 책을 별로 읽지 않았는데 손정의는 투병생활중에 4천권이 넘는 책을 읽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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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이야기2010.10.19 08:02

IT삼국지의 주인공, MS•애플•구글
IT 업계의 공룡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구글은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이었지만 그 영향력이 PC에 한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최근 MS, 애플, 구글은 PC 산업을 넘어서서 휴대폰, 음악, 출판, 영화 TV 등 전방위적으로 진출하면서 이제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 전체에 깊은 영향을 주고 있다. 그래서 이들 세 기업의 경쟁은 단순히 하나의 회사가 성공하느냐 혹은 실패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우리 생활 전반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당장 현대인의 삶 자체가 컴퓨터, 휴대폰, TV 없이는 생활하기가 힘들다. 그런데 MS, 애플, 구글은 컴퓨터, 휴대폰, TV의 정의 자체를 바꾸는 기업이다. 그뿐만 아니라 거기에 게임, 음악, 출판, 영화와 같은 미디어 유통까지 책임지고 있으니 이들의 파급력은 그 어떤 기업들보다도 강력하다. 그래서 MS, 애플, 구글이 그려가는 IT 삼국지를 이해하는 것은 현대인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IT 삼국지의 행보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큰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반면에 위기를 겪게 될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정의
그런데 바로 이 IT 삼국시대의 흐름을 누구보다 잘 타는 사람이 있다. 우리에게 재일교포 기업인으로 잘 알려진 손정의다. 그가 창업한 회사인 소프트뱅크(SoftBank)는 원래 소프트웨어를 유통하는 회사였다.  소프트뱅크가 판매하는 제품 중에서 MS의 제품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던 만큼 MS와의 관계는 아주 중요했다.  그래서 손정의는 MS와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고 빌 게이츠와 친분을 쌓았다. 그러던 어느날 MS가 윈도우 NT를 발매하면서 소프트뱅크와 제휴를 요청했다. 손정의는 이미 노벨과의 합작사를 통해서 유사한 상품을 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MS와 적이 되어서는 안되고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MS의 요청을 받아들인다. 

손정의는 MS와의 관계를 누구보다 중요하게 여겼으며 특히 빌 게이츠를 존경했다. 그리고 이러한 마음이 손정의가 인터넷 시대의 황태자로 거듭나는데 일조했다. 빌 게이츠는 PC WEEK라는 잡지를 극찬했는데 손정의는 이 말을 듣고서 나중에 아예 PC WEEK의 출판사인 지프 데이비스(ziff davis)를 인수하였다. 그런데 지프 데이비스의 사장이 야후라는 회사가 매우 유망하다는 정보를 들려준다. 그의 말을 들은 손정의는 창업한지 6개월 밖에 안된 적자상태의 야후를 방문하고는 150억 엔이라는 금액을 투자한다. 이 때문에 언론으로부터 일본에서 온 거품남이라는 이야기까지 들었지만 야후의 성공 덕분에 손정의 재산은 760억 달러에 이르며 일본 최고의 부자로 등극하게 된다.

애플과 손정의
하지만 그의 영광은 오래가지 않는다. 인터넷 거품이 꺼지면서 소프트뱅크의 주식은 94%나 폭락하고 그의 재산 역시 11억 달러로 줄어든다. 이때부터 손정의는 큰 위기 속에 빠진다. 회사는 5년 연속 적자상태에 빠지고 2006년에나 겨우 흑자로 돌아선다. 그런데 손정의는 회사가 조금 숨을 돌리자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하는 초강수를 둔다. 보다폰 재팬을 1조 8000 억 엔에 인수하기 위해서 손정의는 1조 2800억 엔이라는 거액을 차입했던 것. 손정의는 은행에 돈을 빌리면서 만약 분기마다 목표실적을 채우지 못하면 경영권을 포기한다는 약정서까지 작성해야 했다. 문제는 보다폰 재팬이 3위 업체로서 통화품질도 뛰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손정의가 실패할 것이라는 예측들이 많았다. 그런 손정의에게 아이폰이 한줄기 빛이 되어주었다.

2007년 맥 엑스포에서 아이폰이 처음 발표될 때 객석의 맨 앞에서 이를 지켜본 손정의는 애플과의 협상에서 독점 판매권을 얻는다. 2008년 아이폰 3G가 일본에 처음 발매되지만 기대와 달리 성적은 좋지 못했다. 하지만 단 1년 만에 반전의 기회가 온다. 아이폰 3GS가 출시되자 폭발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큰 성공을 거둔다. 아이폰 4는 출시한 이후 14주 연속 판매 순위 1위에 오를 정도로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2010년 8월을 기준으로 4개월 연속 신규가입자 수에서 1위를 기록했다. 2010년 4월에서 6월까지 2분기 결산에서도 매출은 2009년에 비해서 5.2% 늘어난 7조 8000억 엔을 기록하였고 순이익은 44.6% 증가하면서 1566억 엔에 이르렀는데 이렇게 소프트뱅크가 급성장을 이루며 사상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은 아이폰의 인기덕분이다. 손정의는 MS 덕분에 유통업체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었고 애플과 새로운 인연으로 이동통신 업체의 강자로 부활 할 수 있었다.

구글과 손정의
이렇게 MS와 애플의 파트너가 됨으로써 승승장구 할 수 있었던 손정의는 IT 삼국지의 한 축을 이루는 구글과는 인연이 없었다. 오히려 야후 재팬으로 경쟁관계를 이루고 있었다. 그런데 8월 손정의가 창업한 일본 1위의 포털업체인 야후 재팬의 검색엔진으로 구글을 채택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포털사이트에게 검색 엔진은 자존심과 같은 것인데 일본 1위의 포털이자 검색업체인 야후재팬이 구글을 채택한다는 것은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일이었다. 특히 구글과 경쟁하는 MS는 공정한 경쟁을 저해한다면서 즉각 반발할 정도로 파장이 컸다.

그렇다면 왜 손정의는 구글과 제휴를 했을까? 이는 사업적으로 손정의가 자신감이 있다는 의미이다. 손정의는 야후재팬이라는 포털사이트 뿐만 아니라 초고속 인터넷 사업인 야후 BB와 소프트뱅크로도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인터넷으로 접속하는 길목을 잡고 있는 손정의는 사람들을 야후 재팬으로 불러모을 수 있는 마케팅 파워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손정의는 원래 유통업체로 성공했다. 유통이라는 것은 최고의 제품을 구비하고 손님을 끌어모으는 것이 핵심이 아닌가. 야후 재팬에는 각종 컨텐츠들과 서비스가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다. 여기에 구글의 검색엔진을 더하게 된다면 사람들은 구글사이트가 아니라 야후 재팬을 방문해서 검색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에 손정의는 구글 검색엔진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비록 현재는 구글 엔진을 채택했지만 앞으로 손정의는 MS의 검색 엔진도 채택할 수 있다. 구글과 MS는 앞으로 야후재팬과 제휴하기 위한 경쟁이 벌어질 것이다. 손정의는 두 회사 중에서 자신의 이익에 맞게 원하는 검색엔진을 채택하면 된다. 또한 구글과 일함으로써 현재 애플에 의존적인 소프트뱅크는 미래를 대비한 새로운 대안까지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IT삼국과 손정의
이렇게 손정의가 MS, 애플, 구글과 함께 일하는 모습을 살펴보면 IT 삼국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소중한 교훈을 선사한다. IT 삼국과 파트너 관계를 맺는 사람에게는 부의 기회가 열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IT 삼국지를 이루는 세 개의 회사는 너무나 막강한 기업이고 각자가 강점인 분야가 확실하다. 그래서 이들 세 회사의 경쟁은 앞으로도 치열하게 벌어질 것이다. 그럼으로 IT 삼국과 각별한 관계를 맺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섣불리 하나의 기업에 올인하거나 다른 기업을 배척해서는 안 된다. 이들 세 기업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적대적인 관계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IT 삼국시대를 지혜롭게 살아가는 손정의처럼 세 기업의 경쟁관계를 활용함으로써 최대한의 이익을 취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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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2010.08.06 08:12

이미 많은 분들이 야후 재팬이 자사의 검색엔진으로 구글의 것을 채택했다는 소식을 접했을 겁니다. 야후 재팬의 시장 점유율이 53%이고 구글이 38%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두회사의 제휴는 사실상 일본 검색시장을 독점하게 됩니다. 이러니 마이크로소프트는 즉각적으로 반발하며 독점을 우려한다고 하지만 정작 일본 정부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답변을 내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결국 제휴관계는 성사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이번 협약이 손정의의 결단으로 이루어졌다고 하지요? 저는 이번 선택을 보면서 손정의가 정말 대단한 사업가라는 것을 새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선택은 하나를 얻고 둘을 얻으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물론 말은 이렇게 해도 이런 선택자체는 성공을 확신할 수 없는 거대한 도박이지요.

 

우선 손정의는 중요한 한가지를 스스로 버렸습니다. 검색이 포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시점에서 검색을 포기한다는 것은 여간 힘든 선택이 아닐겁니다.  특히 야후가 몰락했던 것중에 하나가 검색엔진을 우습게 알고 야후가 검색엔진을 구글에 외주를 준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야후에서 구글이라는 회사를 알려주고 검색엔진의 우월함을 홍보해준셈이죠. 야후는 구글에게 위협을 느꼈는지 구글 검색엔진을 다른 검색엔진으로 교체했습니다.

 

이런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구글 때문에 일본 야후가 타격을 입지 않겠느냐는 전망을 내놓는분도 있는데요. 사실 손정의가 이런 사실을 모르겠습니까?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손정의가 구글과의 제휴를 선택한 것은 뭔가 확고한 자신만의 생각이 있지 않겠습니까?  오늘은 그것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번 손정의의 결단을 보면서 손정의가 기술보다는 유통의 힘을 추구하고 있으며 명분보다는 실리를 선택한것으로 판단 됩니다.

 

사람들이 손정의가 무엇으로 부자가 됐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더군요. 손정의의 회사인 소프트뱅크라는 이름덕분에 투자회사로만 생각하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지금은 벤처투자가 중요한 사업분야이지만 소프트뱅크는 원래 소프트웨어 유통으로부터 시작한 회사입니다. 그래서 회사이름도 소프트 뱅크가된것이구요. 그러니깐 손정의의 기업 DNA는 유통에 있다는 거죠손정의는 사실 기술개발과는 거리가 먼 인물입니다. 그런데 검색이라는게 보통 기술이 들어가는게 아닙니다. 연구개발비도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기도 하지만 인터넷에 있는 정보전체를 저장하고 이를 색인화해야 하기 때문에 인프라 비용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구글은 규모의 경제를 이루어냈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지만 그들을 따라가는 업체는 헐떡거릴수 밖에 없죠. 그나마 마이크로소프트 정도 되니깐 이렇게 투자를 계속하는거지 인터넷의 정보총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일반회시가 이 엄청난 정보량을 감당하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손정의는 들어가는 비용에 비해서 효율이 나지 않기 때문에 구글을 선택한 것이라고 사료됩니다. 사실 검색을 다른 회사에 맡기는건 포털로써 자존심이 상할수도 있는 것인데 구글과의 제휴를 결정한 것은 그의 실리주의를 제대로 보여주는듯 합니다. 그리고 유통의 측면에서 보면 손정의 선택은 당연해 보입니다.

 

유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좋은 상품을 구해서 적당한 위치에 배치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유통회사를 운영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손정의는 구글검색이 최고의 상품이니 이를 자신의 상점에 배치해놓은 것이죠.

 

문제는 정보를 찾는 사람들이 야후재팬이 아니라 구글로 가면 문제가 될것입니다. 구글의 검색엔진이 트로이 목마가 되어서 야후 재팬을 어려움에 빠지게 할수도 있는거죠.

하지만 손정의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야후재팬에 구글검색엔진이 있는데 굳이 구글을 찾을 필요가 있을까요? 미국야후에서는 무명의 회사인 구글을 유명회사로 키워주면서 자신에게 위협이 된다고 생각을 했지만 지금의 구글은 이제 알사람은 다 알고 있으며 구글을 사용할 사람들은 이제 구글을 다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미국 야후도 사실은 구글과 제휴를 하려고 했지만 이것이 반독점법에 어긋날수 있다는 경고 때문에 어쩔수 없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연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결국 미국 야후의 입장에서 보면 야후의 잘못된 전략으로 인해서 무명의 회사였던 구글의 급성장을 도왔지만 막상 성장하고 난 구글과는 오히려 협력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한것으로 사료됩니다.

 

왜냐하면 구글과 야후는 완전히 다른 길을 걷고 있으며 자사의 사이트에 구글검색엔진을 단다고 해서 손해볼것도 별로 없어 보입니다.

 

얼마전 손정의는 팜빌과 까페월드로 소셜게임을 장악하고 있는 징가에 1 4 7백만달러를 투자했다고 합니다. 야후재팬에서 조만간 징가의 게임이 서비스되는건 시간 문제입니다.

 

결국 손정의는 종합 백화점 전략을 구사하면서 최고의 제품들을 자사의 사이트에 보기좋게 진열하고 있는 중이라는 거죠.

 

최고의 게임, 최고의 검색엔진, 최고의 컨텐츠를 서비스하면서 적절하게 마케팅을 가미하면 사람들은 저절로 모여들테고 굳이 검색만 하기 위해서 구글사이트로 따로 갈 필요가 없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지 않고서야 손정의가 이런 도박은 하지 않았을 겁니다.

 

또한 손정의가 이번 협력을 통해서 노리는 것은 애플 견제도 한 몫하고 있는 걸로 판단됩니다. 소프트 뱅크가 보다폰 재팬을 인수할 때 엄청난 차입금을 가지고 인수를 했기 때문에 회사 자체가 엄청난 위기였습니다. 그런 어려움의 순간을 애플의 아이폰덕분에 이겨낼수 있었지요. 손정의는 중국에 출장갔을 때 모든 업무를 아이폰으로 처리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서 아이폰에 반하게 됩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손정의는 애플에 다른 회사는 생각지도 못할 좋은 조건을 내걸어서 아이폰 독점 공급권을 얻게됩니다. 이걸 보면 사업은 도박의 연속인것 같습니다. 야후에 돈을 투자할 때 일본에서 온 거품남이라는 비아냥을 들었고 보다폰 재팬을 151억달러에 인수할 때 역시 무리한 사업확장이라는 쓴소리를 들었고 아이폰이 일본에서 발매될때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일본에서 아이폰이 발매될 때 일본언론들은 소수의 애플 마니아들에게나 사랑받을 제품이라는 평가를 들었습니다. 실제로 아이폰 3G의 반응은 그렇게 폭넓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3GS에서부터 대성공을 이루어냈죠. 손정의가 주변에서 얼마나 쓴소리를 들었던지 얼마전 손정의는 아이폰이 망할것이라고 했던 사람들은 사과를 해야할 것이라고 말할정도입니다. 현재 아이폰은 전체 휴대폰 판매 순위에서 1위를 기록중이며 이는 소프트뱅크의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중입니다. 매분기마다 최고의 매출과 영업이익 기록을 갱신중이거든요.

 

하지만 회사에서 애플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 커질수록 손정의는 애플에 끌려다닐 수 밖에 없지요. 뭔가 손정의도 다른 카드가 있음을 보여줘야 할것입니다. 나도 애플말고 나랑 함께 하고 싶어하는 존재가 있음을 애플에 알려야죠.

 

그런데 야후재팬이 구글과 제휴를 하게 되면 두 회사의 관계가 정말 특별해 보이지 않습니까?

물론 소프트뱅크가 안드로이드 연합에 가입되어 있고 안드로이드폰을 발매하고 있지만 그건 안드로이드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회사들중 하나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제휴로 두회사는 다른 어떤회사보다도 긴밀해 봅니다. 
두 회사가 특별한 관계가 된다면 안드로이드를 통해서도 다른 회사가 하지 못한 공동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처럼 보입니다. 저는 손정의가 구글과의 제휴를 발표할 때 밀고 당기기를 하는 연인의 모습이 딱 떠오르더군요.

 

손정의가 지금은 애플에게 간이고 쓸개고 다 내주고 다른 회사는 엄두도 내지 못할 좋은 조건으로 애플과 긴밀히 제휴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구글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통해서 애플이 소프트뱅크를 함부로 할 수 없도록 하는거죠.  애플로서는 오직 자기만 바라볼줄 알았던 소프트뱅크가 언제든 구글에게 달려가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수도 있다는 그런 상상을 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치 못하게 될것입니다.

 

사실 IT 업계의 또 다른  실력자인 마이크로소프트는 확실히 안달나게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제발 날좀 선택해달라면서 소프트뱅크 사무실에 매일같이 전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원래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를 인수하려는 것은 야후가 일본에서 가지는 시장 점유율때문이었는데 일본재팬이 구글에게 달려갔으니 마이크로소프트야 말로 제대로 고백도 못하고 실연을 당한 형국입니다. 한가지 위안이 되는 것이라면 야후재팬과 구글은 2년의 계약 연애라는 겁니다. 2년후에 더 좋은 조건을 내밀면 언제든지 새로운 제휴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거죠.



 

글이 길어졌는데요. 결론은 두가지로 요약됩니다.

 

첫째 : 유통업자 출신인 손정의는 유통의 가치를 꿰뚫고 있으며 최고의 상품을 보기 좋게 배치해야 하는 유통업체의 전략을 고수하는 차원에서 구글과 제휴를 선택했다.

 

둘째: 손정의는 세계 IT 업계를 지배하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의 긴장관계를 적절히 이용하여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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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터
애플 이야기2009.10.30 08:28


손정의의 소프트 뱅크가 이번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에 발표한 연결 결산에서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비에 비해서 28.1% 증가한 2306억엔이고 순이익은 72.1% 증가한 707억엔으로 사상 최대의 이익을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덕분에 2700억엔이르는 누적 손실을 단번에 일소해버렸습니다.

이렇게 소프트뱅크가 엄청난 실적을 기록한 것은 역시 아이폰 덕분입니다.

기자회견에서 손정의는 아이폰이 작년보다 몇배 더 팔리고 있다면서 이번 실적을 아이폰 효과에 의한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일본은 불황의 여파고 업계 전체의 단말기 판매가 침체하고 있지만 아이폰의 활약덕분에 전체 휴대폰 대수는 8%증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폰의 등장으로 인해서 인터넷 이용등의 데이타 통신 부분이 뚜렷히 증가해서  수신료도 늘어났답니다. 저는 이 기사를 보면서 매우 흥분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주위에서 말도안되다. 혹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기존의 선입관을 오늘 보기 좋게 깨버린 날이거든요.

자! 손정의가 이동통신사를 인수했을때를 봅시다. 일본 보다폰을 인수했을때 손정의는 자신의 재산을 차압당하면서까지 무리하게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사람들은 손정의가 아주 망할려고 작정했다면서 손정의의 신용에 타격이 가해졌지요.

하지만 손정의는 손안의 컴퓨터 시대가 온다면서 자신의 마지막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이동통신 사업에 뛰어들었죠. 정말 보다폰이 망했다면 손정의는 희대의 사기꾼 소리 들으면서 사라져 갔을겁니다.

그런데 손정의가 이렇게 부활을 하다니요.  제가 손정의의 인간성은 모르겠으나 정말 남자로써는 멋지네요.

남들이 할수 없다는 것을 불굴의 의지속에서 자신의 모든 열정을 다 바쳐서 성공을 이뤄내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손정의를 통해서 제가 한가지 배우는 교훈이 있습니다.

멀리 내다보고 오늘을 준비하는 것이죠.

손정의는 10년 후의 미래를 예상하고 오늘 무엇을 해야할지를 결정한다죠. 즉 손정의는 인터넷의 시대가 올것이라 예상하고 야후에 투자를 한것이고 손안의 컴퓨터가 시대가 온다는 확신으로 이동통신사업에 뛰어든겁니다. 만약 당장 눈앞의 이익을 쫓았다면 할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손정의에게 대박을 안겨준 아이폰의 성공을 보면서 저는 통쾌함을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아이폰은 아주 작정하고 사람들의 예측을 비웃고 있거든요. 애플이 처음 휴대폰을 만든다고 하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애플을 조롱했습니까?

미국 최대의 통신회사인 버라이존의 CEO는 스티브 잡스가 늙었다면서 아이폰이 성공하지 않을것이라고 장담까지 했습니다.

휴대폰이 통화만 잘되면 되지 인터넷이 왜 필요하냐면서 애플의 계획에 의구심을 보인 사람 역시 많았지요.

(솔직히 말해봅시다. 아직까지도 휴대폰은 통화만 잘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겁니다. 하지만 단순히 통화만 잘되는  단순 휴대폰을 팔아서 이익이 나지 않습니다. 지금은 스마트폰을 팔아야 이익이 납니다. 노키아의 적자와 사장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애플의 모습을 보십시오.)

하지만 아이폰은 손안의 컴퓨터시대를 열어가면서 많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바꿔가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폰이 게임 기능을 강조했을때 사람들은 정신나간짓이라고 까지 했었습니다. 그러나 아이폰의 성공을 이끌어준 앱스토어는 게임스토어라고 불러도 상관없을 정도로 게임이 절대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요. 심지어 시장 전문 조사기관인 DFI는 2014년이면 아이폰이 최고의 휴대용 게임기가 될것이라고 예측하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아이폰은 아무리 미국과 유럽에서 인기가 있다 한들 세계에서 가장 닫혀있는 시장인 일본에서는 아이폰이 팔리지 않을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은 그런 일본 시장까지 뚫었고 오늘 소프트 뱅크에게 역사상 최고 실적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런데 아이폰이 기존의 선입관을 깬 것은 이걸로 끝나지 않습니다.

아이폰은 애플만 배불리게 해주는 제품일뿐 이동통신사는 배고프게해주는 제품이라는 오명아닌 오명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프트 뱅크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아이폰에 대한  그런 평가마저도 무색하게 만들었네요.

거참.. 대단 하지 않습니까? 기존의 패러다임과 철칙들을 하나둘씩 파괴하는 걸 보십시오?

너무 멋지지 않습니까?

남들이 안된다. 할수 없다 라는 주변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미래의 변화를 감지하고서 자신의 온 열정을 받치는 스티브 잡스와 손정의가 보여준 오늘의 승리..

정말 제게는 용기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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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터
IT2008.11.01 16:03
손정의가 일본의 유명 연예인 우에토 아야에게 선물한 휴대폰이 화제입니다.

물론 손정의가 개인적으로 주는 것이라기 보다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일본 유명 연예인에게 선물한거죠.

이번에 선물한 휴대폰 SOftBank 823SH Tiffany모델은 고급 보석 브랜드 회사인 티파니와 협력하에 10대 한정판으로 판매하는 신제품입니다.

겉면에 537개(약 18.34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박혀있는 이 휴대폰의 정식 가격은 1,298만엔으로 2008년 11월 1일 기준환율로 보면 가격이 무려 1억 7천 3백 3십 3만원에 이르는 고액입니다.

우에토 아야와 히구치 가나코는 소프트 뱅크 모바일의 모델로 휴대폰을 선물 받은거구요.

이 휴대폰으로 소프트 뱅크가 이익을 얻겠다는 것보다.. 홍보용 행사로 보입니다.

일본 언론 여기저기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휴대폰이라는 기사를 실어주고 있으니깐요.

하여튼 우리나라돈으로 1,7333만원이 넘는 휴대폰 한번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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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괜히 저렇게 다이아몬드 박힌 휴대폰 잘못 썼다가.... 강도 맞을것 같아서.. 더 걱정될듯한데요?

아참 어제 잠깐 일본 야후의 실적을 이야기했는데요.

소프트 뱅크 전체로 보면 영업이익이 7.3%증가하면서 1800억엔을 기록했는데 이는 창업이래 최고라고 합니다.
휴대전화 사업은 순이익이 11.5% 감소해서 411억엔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적자가 아니라 순이익 나고 있는거 보면 참 신기합니다.

원래 손정의가 시가 총액 경영의 선구자입니다.

회사는 계속 적자 나지만 주식값이 상승해서 이걸로 적자를 메꾸고..

또 여러 회사를 합병하면서 여기저기서 빚을 빌리고.. 부채가 늘어나지만.. 주식값을 올려서 이를 갚아 나가는..

그래서 과거 사기꾼 이라던가 거품남이라는 소리 많이 들었죠.^^;; 아직도 이때생각하면서.. 손정의 이야기하면.. 흉보는 사람 많이 있을겁니다. 근데 이제는 1800억엔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창업 이후 최고 기록을 세우는거 보면.. 정말 인물은 인물입니다.



출처: http://www.gizmodo.jp/2008/10/post_454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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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터
TAG It, 손정의
IT2008.05.09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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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테나님의 글에 의하면...

http://www.hatena.co.kr/489

일본을 방문한 빌 게이츠 회장이 니시 가즈히코와 손정의를 언급하면서 일본과의 각별한 인연을 이야기했는데요.

혹시나 궁금하신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제가 아는 몇가지 뒷이야기를 추가 해봅니다.

우선 빌게이츠 회장과 일본의 관계는 197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빌게이츠가 1975년도에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하였고 1977년에는 스포츠카를 구입할정도로 부자가 되었지만 그렇다고 지금처럼 갑부도 아니었고 유명하지도 않았던 때입니다.

1978년이라고 해봐야 스티브 잡스가 애플2 컴퓨터를 고작 천대 팔았던 시절이니깐요. 그래도 스티브 잡스는 78년을 계기로 엄청나게 성장을 하였구요.  빌 게이츠는 애플 2 컴퓨터용으로 베이직을 납품하며 스티브 잡스에게 굽신굽신했었던 때죠.

그런데 마침 미국잡지에서 빌 게이츠에 관한 기사가 보도되었는데.. 이 잡지를 일본에 있는 니시 가즈히코가  읽게 되고 즉시 미국의 빌게이츠에게 전화연락을 하여 미국에서 만나기로 약속까지 합니다.

니시 가즈히코는 1977년 와세대 대학교를 중퇴하고 아스키를 창업한 후에 컴퓨터 잡지 I/O를 창간한 인물입니다.

앞으로는 컴퓨터의 시대가 올것이라는 확신으로 대학을 중퇴한 둘은 금방 의기투합하게 되고 빌게이츠는 일본 지역의 마이크로소프트 판권을 니시 가즈히코에 일임합니다.

니시 가즈히코는 일본에 돌아온 후에 NEC와 같은 대기업과 접촉해서 베이직을 판매하기 시작하는데요. 니시 가즈히코의 공격적인 마켓팅 덕분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은 불티나게 팔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보다도 일본에서 더 많은 돈을 벌게 됩니다. 이때 번 돈 덕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MS-DOS를 개발할 자금을 마련했다고 할 정도로 말이죠.

니시 가즈히코는 아스키사의 사장인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의 부사장을 겸직하면서 빌 게이츠와는 깊은 우정을 나누게 됩니다.

문제는.. 니시 가즈히코가 많은 돈을 번 이후에 .. 초특급 호텔에다가 헬기를 타고 나니면서 온갖 사치와 향락에 빠져서 많은 돈을 탕진합니다.  걸핏하면 빌 게이츠에게 전화를 걸어서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할 정도였습니다. 처음에는 50만달러가 넘는 거액의 돈도 척척 보내주었던 빌 게이츠였지만 점점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결국 마이크로소프트는 1986년 일본에 지사를 열고 독점적 판매권한을  니시 가즈히코로부터 박탈하면서  둘의 관계는 영영 멀어집니다.

이때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손정의 입니다. ^^;;

손정의는 니시 가즈히코와 라이벌 관계였습니다. 니시 가즈히코의 아스키가 잡지와 소프트웨어 유통이라는 두개의 사업으로 돌아갔는데.. 소프트 뱅크 역시 컴퓨터 잡지와 소프트웨어 총판으로 먹고 살았거든요. 근데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적인 판매권한을 가졌던 니시 가즈히코는 일본 컴퓨터 업계를 쥐락펴락하였고 각종 협회 회장으로써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라이벌이었던 손정의와 니시 가즈히코는 사사건건 부딪혔습니다.

근데 니시 가즈히코와 빌게이츠가 결별하자 잽싸게 손정의가 접근을 하지요.

일본 소프트웨어 유통의 양대축이었던 손정의와 멀리할 필요는 없지요.

어느날  빌게이츠는 손정의에게 PC-WEEK를 보여주면서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정보를 담은 잡지라고 극찬합니다. 그러자 손정의는 즉시 PC-WEEK의 모회사인 ZD-NET을 매수하기로 결정합니다. 21억달러에 ZD-NET을 매입하자 손정의는 세계 언론의 조명을 받기 시작합니다. 이때 손정의는 ZD-NET의 사장인 에릭히포를 통해서 유망한 회사를 알아봐달라고 부탁하는데.. 에릭히포가 손정의에게 야후를 소개하게 되고. 손정의는 미국 야후에 투자하는 대신 일본 야후를 소유하게 되죠. 야후가 대박난 덕분에 오늘날 인터넷 기업 소프트뱅크로 거듭나게 되는겁니다.

이렇게 빌게이츠와 손정의는 서로의 사업에 조언도 해주었고.  미래로 가는길이라는 책을 쓴 빌게이츠는 손정의에게 책을 선물하면서 첫페이지에 당신은 나 같은 승부사라고 적을 정도로 서로 친밀하게 느낀다고 하더군요.

손정의 집 정원에는 시냇물이 있는데.. 이게 빌게이츠 집에서 본 후에 자기집에도 만든거라는군요.

일반적으로 정원에 작은 웅덩이가 있는데.. 고인물은 썩잖아요..

그래서 항상 변화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웅덩이가 아니라 시냇물을 만들었답니다.

빌게이츠 초호화주택처럼 손정의 저택역시 엄청나게 크다죠


그리고 빌 게이츠가 일본기업들에게 특별히 고마워하는건….

일본 업체들을 통해서 빌 게이츠는 일하는 방식을 배웠다는 겁니다.  벤처기업들은 자유분방한 대신 체계적이지 못한 경향이 있는데.. 빌게이츠는 일본 기업을 통해서 많이 배웠다고 하더군요. 특히 납기일을 어기거나 버그가 있을 경우 일본기업의 직원들이 미국으로 날라와 엄청나게 불평을 해대었답니다. 한때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건물에는 일본회사사람들만 머무르는 사무실이 있을정도로.. 일본인들이 엄청 들락거렸죠. 이때 일본인들의 잔소리들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이 고생을 했지만 그만큼 마이크로소프트가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빌 게이츠가 일본을 좀 각별하게 여긴다고 하더군요. ^^;;

덧말

1983년 일본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도로 개발된 컴퓨터 MSX도 발매된적이 있습니다 니시 가즈 히코가 야심차게 진행한 사업인데요. MSX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를 사용한 컴퓨터 규격안인데 소니와 캐논등 여러회사가 활발히 참여했지만.. 사업적으로 실패했습니다. 하여튼 MSX에서 보듯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일본은 각별한 그런게 있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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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터
마음의 등불2008.03.20 01:42


세계 최고의 디지털리더 9인의 이야기 - 10점
김정남.김정현 지음/팜파스

머리말


썬마이크로 시스템즈, 컴팩, 넷스케이프, 아마존, 구글에 투자하여 대성공을 거둔 세계 최고의 벤처 캐피탈 리스트 존 도어는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끊임없이 외치는 디지털 전도사이다. 그는 인류 역사상 가장 합법적인 부의 창출이 바로 IT에 의해서 이루었다며 디지털 경제를 찬양하기에 바쁘다. 디지털에 의해서 많은 부를 축적한 세계 최고의 투자가 답게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디지털 시대의 주역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특히 그는 디지털에 의해서 새롭게 구축된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를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하였는데 이는 빌 클린턴 대통령에게 깊은 감명을 을 주었고 이른바 신경제론에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였다.  존 도어가 주창한 신경제론에 의하면 과거의 회사는 고용주와 피고용인의 계급사회였지만 이제는 같은 목표를 가진 팀으로 변하였다. 직위는 곧 월급으로 구분되었지만 디지털시대에는 스톡옵션이 더 중요해졌다. 과거에 회사란 무릇 공장설비와 같은 자산의 크기로 움직였지만 이제는 정보력이 회사의 운명을 좌우한다. 또한 안전지향적인 회사에서 위험을 감수하는 방식으로 경영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이 밖에도 구경제와 비교할 수 있는 여러요소들이 많이있다. 그런데 이러한 신경제 이론들을 하나하나 나열하게 되면 그 말 한마디 한마디에 탁월한 견해라며 동의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런 지식들은 너무나 단편적이어서 응용력도 떨어지고 얼마 못 가서 우리 기억력의 한계로 금방 망각의 바다로 빠지고 실질적으로 인생의 도움이 별반 되지 않는다.

우리의 두뇌는 감정을 자극하면서 이야기의 구조를 가져야만 오랫동안 기억한다. 그래서 우리들은 실제 경험을 통하여 배운 것에 대해서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관이 형성되기 마련이다. 그런데 경험의 결과로 얻게 된 지식은 대개 이미 앞서가는 현인들이 이미 비슷한 경험을 하고 깨달은 바를 책으로 남긴 경우가 많다. 시간절약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직접 경험을 하면서 일일이 스스로 깨달음을 축적하기보다는 독서와 같은 학습의 결과로 지식을 쌓는 게 효율적이다. 그래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이미 현인들이 직접 경험을 통하여 얻어낸 지혜를 습득함으로써 처음 제로상태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현인들이 만들어 놓은 토대위에서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는 사람만이 시대의 승리자가 될 수 있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너무나 자주 들으면서도 반드시 알아야  되는 용어들이 창조경영, 속도경영, 지식경영, 고객만족경영, 감성마케팅, 블루오션등이다. 단어 자체가 가지고 있는 의미 덕분에 무엇을 의미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그냥 단순히 책을 읽고서 관련 단어들을 암기해봐야 그 좋은 내용의 중요성을 간파하기 힘들고 막상 일상생활에서는 응용력을 가지기 힘들다.  이럴 때는 우리의 감성을 자극해서 관련내용을 숙지하고 이해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우리 시대의 생활을 바꾸어 놓은 위대한 디지털 리더들의 삶과 연관되어서 이야기를 풀어간다면 그 내용이 가슴으로부터 와닿기 때문에 어느덧 여러분들은 창조경영이니 속도경영이니 같은 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고 우리 삶 속에서도 직관력을 발휘하게 도와준다.

이 책에서 설명해주는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를 예를 들어 보자. 그는 창조적인 아이디어(창조경영)와 치밀한 기술(지식경영)을 접목해서 남들보다 한 발짝 빠르게(속도경영) 개인용 컴퓨터, 디지털 에니메이션, 아이팟을 개발하였고 이를 통하여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블루 오션을 창출하였다.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변화시키고자 하는 그의 열정은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였고 이는 고객들의 충성도(고객 만족경영)를 높여서 애플의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 된 것과 같은 근사한 기분을 선사하였다(감성마케팅).  이렇듯 앞에서 이야기한 최신 경영용어들이 스티브 잡스의 업적을 정리하면 자연스럽게 풀이가 된다. 존 도어의 신경제론도 그렇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을 창업했지만 경영진에 의해서 쫓겨나기도 하고 복귀도 했다. 결국 애플에는 고용주와 피고용인의 관계가 아니라 애플의 비전에 의해서 누구든지 고용주가 될수도 있고 피고용인이 될수도 있는 팀과 같다.  애플은 사내에 인력구성이 팀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회사의 고위직이라도 다른 팀의 일에 왈가왈부 할수 없을적도로 각 팀간의 독립성을 유지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의 연봉은 단돈 1달러이지만 그는 스톡옵션덕분에 10억달러가 넘는 재산을 축적할 수 있었다. 사업에 있어서도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안타를 치기보다는 홈런을 치기 위해서 위험을 감수한다.  결국 존도어의 신경제 이론을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와 결합시키면 우리 모두 더욱 쉽게 이해할 수가 있다. 그런데 스티브 잡스뿐만 아니라 이 책에서 소개하는 디지털 리더들의 성공스토리 자체가 흥미롭고 감동적인 만큼 우리의 가슴속에 오래 남게 되고 무엇보다도 우리가 일상생활을 살아가는데 삶의 자세나 행동에 있어서 큰 교훈을 선사해준다. 무엇보다 이책에서 소개하는 아홉 명 의 삶을 보면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만나보게 됨으로써 우리 스스로 디지털 시대의 주역이 되기 위한 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된다. 이것이 바로 필자가 이 책을 쓴 이유이기도 하다.

빌 게이츠는 2006년 5월 월스트리트 저널 기고문에서 PC 시대의 1막이 끝나가고 있으며 새로운 시대가 돌입했다고 말하였다. 필자는 현재의 변화가 단순히 PC시대의 1막 이라기보다는 디지털 시대의 1막이 종료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디지털 시대의 주역들은 컴퓨터와 관련한 제품을 통하여 승자가 되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훨씬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소프트웨어 전문회사였던 마이크로 소프트가 가정용 게임기를 만들고 있으며 개인용 컴퓨터를 만들던 애플은 MP3 음원을 판매하는 아이튠즈를 운영하고 휴대폰 시장에도 진출했다. 직접 판매 방식으로 컴퓨터를 팔던 델컴퓨터는 회사의 이름을 델로 바꾸고 가전시장에 뛰어들었다. 인텔 역시 마이크로 프로세서 전문 회사라는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서 로고도 바꾸면서 변화를 모색중이다. 소프트웨어 유통회사였던 소프트뱅크는 이동통신사를 인수해서 사람들을 깜짝 놀래켰다. 컴퓨터 하드웨어 회사인 IBM은 서비스 회사로 바뀌었다. 검색이 전문인 구글은 웹오피스로 마이크로 소프트를 위협하는 동시에 유투브를 17억 5천만달러라는 거액에 인수하면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부분을 강화하였다.  지금 디지털 세계는 컨버전스(융합)와 엔터테인먼트라는 핵심 키워드 아래서 중대한 변화들이 소용돌이 치고 있으며 이는 디지털 시대의 2막을 알리는 전초전이기도 하다.

우리 대한 민국은 다행히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였다. 다만 세계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 회사와 인물이 많이 부족하다. 디지털 시대의 처음 시작 되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현재 새롭게 열리는 디지털 시대 2막 역시 분명 많은 기회의 문이 존재함을 뜻한다. 이 책에서 디지털 리더들이 성공한 이유도 역시 세상의 변화를 감지하고 이를 기회 삼아서 적당한 때에 적당한 곳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디지털 시대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나라 사람도 기회를 발견해서  디지털 세계를 좌지우지 하는 많은 리더들이 탄생하였으면 좋겠다. 그래서 필자가 언젠가 이 책의 개정판을 낼 때는  세계최고의 디지털 리더중에 한국인이 포함되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세계 경제를 뒤바꾼 디지털 리더 9인의 감동적인 성공 스토리!

디지털 시대의 주역으로 부와 명예를 한 손에 거머쥔 위대한 디지털 리더들의 이야기.『세계 최고의 디지털리더 9인의 이야기』는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인 빌 게이츠에서 구글의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까지 전 세계의 흐름을 뒤바꾼 디지털 주역 9인의 실패와 성공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저자는 빌 게이츠와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을 포함하여 애플 창업자인 스티븐 잡스, 현재 델을 이끌고 있는 마이클 델, 인텔을 성공시킨 앤디 그로브, IBM을 부활시킨 루이스 거스너, 소프트 뱅크의 손정의, 슈퍼마리오 기획자 미야모토 시게루 등 세상을 송두리째 바꾸어 버린 9인을 '디지털 리더'라고 정의하며 그들의 삶을 통해 성공 법칙을 되새겨본다.

이들을 통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는 창조 경영과 치밀한 기술의 지식 경영, 남보다 한 발 앞서 자리를 차지하거나 개발하는 속도 경영,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는 고객만족 경영 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꿈을 이루기 위해 디지털 리더들이 어떻게 노력했는지 그 과정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개성 넘치는 9인의 디지털 리더들을 통해 배우는 경제 패러다임과 삶의 법칙, 성공법칙들은 디지털 시대의 주역으로 살아가고 싶은 당신에게 좋은 나침반이 되어 준다. 
 
 
  
 
 
 
 김정남 & 김정현

김정남과 김정현은 각각 인기 게임 <캠퍼스 러브스토리>와 <짜요짜요 타이쿤> 제작에 참가한 베테랑 게임 기획자이다. 형제인 이들은 『세계 최고의 게임 크리에이터 9인의 이야기』(2006년 문화관광부 우수 추천도서)와 게게임의 운명을 결정하는 상상력과 기획』(인하대학교 문화경영대학원 기본필독서)을 공동 집필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디지털 경영과 엔터테인먼트에 관한 책들을 출간할 예정이다.
 
 
 
  
 
 
 
 1. 디지털 시대의 황제 -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회장)
소프트웨어의 기초를 마련하다 | 컴퓨터 왕좌에 오르다 | 디지털 시대의 황제로 등극하다 |역사상 최고의 자선사업가를 꿈꾸다 | 경쟁에서는 이겨야 하는 승부욕을 가진 소년 | 한 번 빠지면 미치도록 사랑하는 놀라운 열정 | 기회가 오면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 |회사의 신화는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 최고의 협상가 | 레드오션의 최강자! | 미래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에 달렸다! | 빌 게이츠의 삶과 가족들 | 빌 게이츠의 성공 요소 | 빌 게이츠의 약력

2. 디지털 시대의 혁명가 - 스티브 잡스(애플 CEO)
개인용 컴퓨터의 선구자 애플시리즈 | 운영체제와 디자인의 신기원 매킨토시 |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혁명 픽사와 아이포드 |아름다운 인연이 있기에 행복했던 어린 시절| 황금 배짱을 가진 사나이 | 스티브 잡스, 날개를 달다 | 사람을 움직일 줄 아는 카리스마 | 창조적 파괴 | 역사상 가장 뛰어난 기획자 | 지치지 않는 열정 | 스티브 잡스의 삶과 사랑 | 스티브 잡스의 성공 미학 | 스티브 잡스 약력

3. 디지털 시대의 거장 - 마이클 델(델 회장)
개인용 컴퓨터의 왕이 되다 |샘 월튼과 헨리 포드를 합치는 전략 | 중퇴생 신화 3총사! | 타고난 사업가 마이클 델| 유통단계 없는 직접 판매모델을 고안해내다 | 회사에 대한 신뢰가 생명이다 | 실수에서 배운다! | 최고의 효율성을 찾아라! |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향해야 한다 | 또다시 찾아온 위기! | 마이클 델의 삶과 사랑 | 마이클 델의 성공미학 | 마이클 델 약력

4. 디지털 시대의 현인 - 앤디 그로브
실리콘밸리의 클래식 인텔 | 디지털 역사의 신기원 - 트랜지스터 | 인텔과 앤디 그로브 | 디지털 시대의 두뇌를 만들어내다 | 삶의 끝에서 부른 희망의 노래 | 제2의 삶이 시작되다 | 머리가 세 개 달린 괴물, 인텔 | 미스터 클린 | 선택과 집중의 전략 | 마케팅의 교과서 인텔 인사이드 | 항상 초긴장 상태를 유지하라! | 앤디 그로브의 가족과 삶 | 앤디 그로브의 성공 미학 | 앤디 그로브 약력

5. 디지털 시대의 손자(孫子)! - 손정의(소프트뱅크 회장)
일본 최고의 갑부 손정의 | 새로운 세상에 눈뜨다 | 타고난 사업가적 기질 | 설득의 천재 | 시대의 변화를 읽어내는 직관력 |속도가 곧 경쟁력이다 | 상생의 원리 |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 손정의의 삶과 사랑| 손정의의 성공 미학 | 손정의 약력

6. 279디지털 시대의 경영귀재! - 루이스 거스너(전 IBM CEO)
IBM의 시작 | 화려했던 시절은 가고 | IBM을 부활시켜라! | 모든 가치는 고객의 만족으로부터 시작한다 |리더는 문화를 바꿀 줄 알아야 한다 | 과감한 구조조정 | 최고의 팀워크로 승부하라! | 지식을 이용하는 서비스 회사로의 대변신! | 루 거스너의 가족과 삶 | 루 거스너의 성공미학 | 루 거스너 약력

7. 디지털 시대의 행복 전도사! - 미야모토 시게루
비디오 게임의 창세기 |게임을 부활시킨 미야모토 시게루 |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고 싶다| 위기는 곧 기회 |가장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리다 | 넘버원이 아니라 온리원이 되고 싶다 | 원점으로 돌아가자! | 미야모토 시게루의 삶과 사랑 | 미야모토 시게루의 성공 미학 | 미야모토 시게루 약력

8. 디지털 시대의 성공 방정식! - 구글 가이스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인터넷의 제왕 구글 | 인터넷 산업의 아버지 넷스케이프 | 인터넷을 통하는 대문 야후 | 인터넷 비즈니스의 시작 아마존 | 인터넷의 완벽한 수익모델 이베이 | 부모님의 헌신적인 사랑과 교육열 | 컴퓨터와의 특별한 만남 그리고 수학에 뛰어난 이공계생 | 좋은 친구와 함께 사업을 시작하라 |좌절을 이겨낼 수 있는 강력한 도전정신 | 벤처 인프라의 도움을 받다 | 삼두체제로 회사의 체계를 갖추다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대결 | 구글 가이스의 성공 미학 |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연혁
 
 
 
  
 
 
 
 세계 최고의 디지털 리더 9인
디지털 시대의 황제 빌 게이츠(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소프트웨어 개념 자체가 희박하던 1975년 여관방에서 마이크로 소프트웨어를 창업하여 도스와 윈도우로 13년 연속 세계최고의 갑부의 자리에 오른 디지털 시대의 황제이다.

디지털 시대의 혁명가 스티브 잡스(현 애플 CEO)
허름한 차고에서 애플을 창업하여 개인용 컴퓨터의 시작을 이끌었다. ‘토이 스토리’와 ‘아이팟’의 성공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연 그는 현재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혁명가이다.

디지털 시대의 거상 마이클 델(현 델 회장)
천 달러의 자금으로 기숙사에서 직접 판매 방식의 델 컴퓨터를 창업하여 전 세계 컴퓨터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 그는 자산이 150억 달러가 넘는 디지털 시대의 거상이다.

디지털 시대의 현인 앤디 그로브(전 인텔 CEO)
단돈 20달러를 가지고 홀로 미국에 망명한 그는 세계 최초로 메모리와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개발한 인텔을 성공으로 이끌고 실리콘 밸리의 토양을 닦은 디지털 시대의 현인이다.

디지털 시대의 손자(孫子) 손정의(현 소프트 뱅크 CEO)
재일교포 출신으로, 컴퓨터와 인터넷의 불모지였던 일본에서 소프트웨어 유통과 인터넷 포탈사이트 야후로 일본 최고의 부자에 오른 디지털 시대에 환생한 손자다.

디지털 시대의 경영 귀재 루이스 거스너(전 IBM CEO)
기업 역사상 최악이 적자를 기록하면서 도산의 위기로까지 몰렸던 IBM의 CEO로 전격취임하여 IBM을 완벽하게 부활시키고 전성기를 연 디지털 시대의 경영 귀재이다.

디지털 시대의 행복 전도사! 미야모토 시게루(현 닌텐도 전무)
게임 역사상 최고 걸작으로 인정받는 ‘젤다의 전설’과 가장 많이 팔린 게임 ‘슈퍼 마리오’의 기획자인 그는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는 디지털 시대의 행복전도사다.

디지털 시대의 성공 방정식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구글 창업자)
인터넷 검색에 수학적인 공식을 접목하여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검색엔진을 개발한 그들은 기업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구글을 통하여 디지털 시대 2막의 새로운 성공 방정식을 창조해내고 있다.

 
 
 
  
 
 
 
 『세계 최고의 디지털 리더 9인의 이야기』는 디지털 시대의 주역으로 부와 명예를 한 손에 거머쥔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마이클 델, 앤디 그로브, 손정의, 루이스 거스너, 미야모토 시게루,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9명의 삶과 성공스토리를 흥미롭게 엮은 책이다. 이 책에는 그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흘린 땀과 결실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디지털 리더들의 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경제 패러다임과 삶의 법칙!
창조 경영, 속도 경영, 지식 경영, 고객만족 경영, 감성 마케팅, 블루오션 등 현 시대의 키워드라 불리는 것들을 디지털 리더들은 이미 수십 년 전에 실천했고, 성공으로 증명해 냈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를 살펴보자. 그는 창조적인 아이디어(창조 경영)와 치밀한 기술(지식 경영)을 접목해서 남들보다 한 발짝 빠르게(속도 경영) 개인용 컴퓨터, 디지털 애니메이션, 아이팟을 개발하였고 이를 통하여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블루 오션을 창출하였다.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변화시키고자 하는 그의 열정은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였고 이는 고객들의 충성도(고객만족 경영)를 높여서 애플의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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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디지털 리더 9인의 이야기』는 디지털 시대의 주역으로 부와 명예를 한 손에 거머쥔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마이클 델, 앤디 그로브, 손정의, 루이스 거스너, 미야모토 시게루,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9명의 삶과 성공스토리를 흥미롭게 엮은 책이다. 이 책에는 그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흘린 땀과 결실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디지털 리더들의 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경제 패러다임과 삶의 법칙!
창조 경영, 속도 경영, 지식 경영, 고객만족 경영, 감성 마케팅, 블루오션 등 현 시대의 키워드라 불리는 것들을 디지털 리더들은 이미 수십 년 전에 실천했고, 성공으로 증명해 냈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를 살펴보자. 그는 창조적인 아이디어(창조 경영)와 치밀한 기술(지식 경영)을 접목해서 남들보다 한 발짝 빠르게(속도 경영) 개인용 컴퓨터, 디지털 애니메이션, 아이팟을 개발하였고 이를 통하여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블루 오션을 창출하였다.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변화시키고자 하는 그의 열정은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였고 이는 고객들의 충성도(고객만족 경영)를 높여서 애플의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 된 것과 같은 근사한 기분을 선사하였다(감성 마케팅).
이렇듯 최신 경영 법칙들이 스티브 잡스의 업적을 정리하면서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세계 최고의 기업들의 성공 비법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뿐만 아니라 이 책에서 소개하는 디지털 리더들의 성공스토리 자체는 매우 흥미롭다. 그리고 수많은 시련을 극복해 낸 그들의 열정은 감동스럽다. 동시대를 치열하게, 그리고 앞서 살아나가고 있는 그들의 삶은 우리에게 삶의 목표와 원칙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다.

디지털 시대의 주역이 될 당신, 당신의 역할 모델을 찾아라!
동기부여 전문가인 앤서니 로빈슨은 “성공하고 싶다면 같은 분야에서 먼저 성공한 사람의 모델을 찾아서 그들의 생각과 행동방식을 똑같이 따라가라”고 했다. 앞서 성공한 사람처럼 되기 위해 생각하고 노력하면 결국 그 사람처럼 성공할 수 있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아홉 명의 개성 넘치는 디지털 리더들의 삶은 디지털 시대의 주역으로 살고자 하는 당신에게 좋은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세계 최고의 디지털 리더 9인
디지털 시대의 황제 빌 게이츠(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소프트웨어 개념 자체가 희박하던 1975년 여관방에서 마이크로 소프트웨어를 창업하여 도스와 윈도우로 13년 연속 세계최고의 갑부의 자리에 오른 디지털 시대의 황제이다.

디지털 시대의 혁명가 스티브 잡스(현 애플 CEO)
허름한 차고에서 애플을 창업하여 개인용 컴퓨터의 시작을 이끌었다. ‘토이 스토리’와 ‘아이팟’의 성공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연 그는 현재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혁명가이다.

디지털 시대의 거상 마이클 델(현 델 회장)
천 달러의 자금으로 기숙사에서 직접 판매 방식의 델 컴퓨터를 창업하여 전 세계 컴퓨터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 그는 자산이 150억 달러가 넘는 디지털 시대의 거상이다.

디지털 시대의 현인 앤디 그로브(전 인텔 CEO)
단돈 20달러를 가지고 홀로 미국에 망명한 그는 세계 최초로 메모리와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개발한 인텔을 성공으로 이끌고 실리콘 밸리의 토양을 닦은 디지털 시대의 현인이다.

디지털 시대의 손자(孫子) 손정의(현 소프트 뱅크 CEO)
재일교포 출신으로, 컴퓨터와 인터넷의 불모지였던 일본에서 소프트웨어 유통과 인터넷 포탈사이트 야후로 일본 최고의 부자에 오른 디지털 시대에 환생한 손자다.

디지털 시대의 경영 귀재 루이스 거스너(전 IBM CEO)
기업 역사상 최악이 적자를 기록하면서 도산의 위기로까지 몰렸던 IBM의 CEO로 전격취임하여 IBM을 완벽하게 부활시키고 전성기를 연 디지털 시대의 경영 귀재이다.

디지털 시대의 행복 전도사! 미야모토 시게루(현 닌텐도 전무)
게임 역사상 최고 걸작으로 인정받는 ‘젤다의 전설’과 가장 많이 팔린 게임 ‘슈퍼 마리오’의 기획자인 그는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는 디지털 시대의 행복전도사다.

디지털 시대의 성공 방정식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구글 창업자)
인터넷 검색에 수학적인 공식을 접목하여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검색엔진을 개발한 그들은 기업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구글을 통하여 디지털 시대 2막의 새로운 성공 방정식을 창조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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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