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이야기2010.09.19 01:37
1. 다이나믹 코리아

 1년전에 한국의 이동통신 시장이 이렇게 변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1년전만해도 한국에서 스마트폰 비중은 1%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스마트폰은 어느덧 시장의 주류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최고가폰으로 팔리는 갤럭시 S가 출시한지 석달여만에 백만대를 돌파하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놀랍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백만대 판매를 의심하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당연히 그럴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100만원에 가까운 제품이 이렇게 빠른 속도로 팔리다니 아마 가전제품 역사상 최고 속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당연히 이런 수치는 믿기가 힘든 숫자입니다. 이렇게 백만대 판매량이 나온것은 갤럭시 S자체의 대단함도 있지만 사회적인 변화와 맞아떨어져서 생겨난 현상이라고 봅니다. 컴퓨터를 보면 어느순간 판매량이 급증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즉 스마트폰도 시대의 변화와 함께 수요가 생겨났고 갤럭시 S가 대중의 요구를 충족시켰기에 백만대라는 판매량을 기록할수 있었죠. 이렇게 갑자기 너도나도 스마트폰을 찾고 대화의 주제로 스마트폰이 단골주제로 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 사람이 정말 변화에 민감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국의 스마트폰 시장이 비록 남들보다 빠르지 않았지만 요즘의 갑작스런 변화를 본다면 한국이 세계 스마트폰의 흐름을 선도하는 국가가 되는것도 멀지 않을듯 합니다. 스마트폰 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기업만 잘해서 가능한 것이 아니라 그 사회에서도 스마트폰에 대한 충분한 수요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처럼 스마트폰이 팔리고 대중화되면 스마트폰과 관계된 기업들도 덩달아 발전할 수 밖에 없죠. 스마트폰 시장 중심으로 재편되는 한국 이동통신시장을 보면서 새삼 한국사회의 민첩함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2. 삼성 A/S

IT 얼리아답터들이 감수해야할 사항중 하나가 있습니다. 제품 불량에 관대해야 한다는 겁니다.  시대를 앞선 최첨단의 IT 제품은 안정성에 문제가 있기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가장 앞선 제품을 내놓기 위한 경쟁을 하다보면 시간에 쫓겨서 여러 부품들을 테스트하는 시간이 부족하거든요. 스펙대로 최첨단의 기술을 쑤셔넣다보면 검증이 부족한 부품을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검증이 완료된 부품만 넣게 되면 다른회사보다 늦을수 있기 때문에 위험을 부릅쓰고 과감하게 신기술을 넣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가장 최신의 IT 제품이 뛰어난 스펙과 기술을 자랑해도 안정성에 헛점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IT를 좀 아는 분들은 1세대 제품은 구입하지 말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1세대 제품에는 신개념의 기술들이 잔뜩 들어간 대신 안정성과 내구성에서 문제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요즘 스마트폰도 그렇습니다.  스마트폰을 보면 과거 휴대폰은 탱크라고 생각될 정도로 불량과 고장이라는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사는건 뽑기를 하는 기분이 듭니다. 그런측면에서 삼성은 다행인것이 애프터 서비스가 훌륭하다는 점입니다. 사실 성능이 똑같고 가격이 비싸도 삼성제품을 구입하는 분들에게 그 이유를 물어 보십시오. 대부분 애프터 서비스 때문이라고 답할 겁니다. 스마트폰 처럼 최첨단의 기술이 들어가서 휴대폰에 비해서 불량률과 고장률이 잦은 이상 애프터 서비스에 있어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삼성 애프터 서비스는 갤럭시 S 판매의 일등공신이라고 생각됩니다.


3. 슈퍼 아몰레드의 위엄


슈퍼 아몰레드는 삼성 역사상 최고의 마케팅으로 기록될겁니다. 제가 마케팅이라고 해서 부정적으로 해석하지 마십시오. 올바른 마케팅은 전혀 비난 받을것이 아닙니다. 훌륭한 기술을 가지고도 제대로 마케팅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몰레드는 대중들에게 마케팅이 되기전까지만 해도 그냥 아몰레드일뿐입니다. 하지만 이점을 집중 마케팅함으로써 섬성을 알리게 되었고 그냥 아몰레드도 아니고 슈퍼 아몰레드라는 신조어 로갤럭시 S를 마켓팅함으로써 삼성은 매우 독특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각자가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목적과 이유가 있을겁니다. 그런데 갤럭시 S를 구입하려는 사람에게 왜 그 제품을 살것이냐고 물을때 그 사람은 한마디면 모든 사람을 납득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나는 동영상 보기를 즐겨한다는 말 한마디면 그 사람이 갤럭시 S를 구매하는데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현재 슈퍼 아몰레드를 채용한 제품은 갤럭시 S가 유일합니다.  남들이 가지지 못한 특별한 장점을 만들고 이것을 고유명사화 시켜서 마케팅을 하는 사례로써 갤럭시 S는 좋은 모범사례일듯합니다.


4. 실패는 성공을 위한 과정이다.

삼성 스마트폰의 역사는 그야말로 실패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옴니아2가 한국에서 인기가 있었지만 전세계적으로 보면 실패이지요. 갤럭시 S에 대해서 부정적인 사람들은 과거 삼성의 스마트폰을 쓴 사람들이고 이러한 과거가 갤럭시 S에게는 덫이 되고 있을정도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갤럭시 S는 과거의 처참한 역사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에 이른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현재 갤럭시 S를 보면 과거의 단점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제품입니다. 일반 아몰레드의 치명적인 약점은 대낮에 보면 화면이 어두워서 거의 안보입니다. 하지만 슈퍼아몰레드는 낮에도 화면이 쨍쨍하지요. 또한 기존 스마트폰은 사후지원이 미약하였지만 갤럭시 S는 완전히 변화된 모습입니다.  스마트폰 분야에서 수많은 실패를 하고 독을 품고 개발한것이 갤럭시 S라는 생각이듭니다.  어찌보면 이래서 삼성이 무섭고 부럽기도 합니다. 실패를 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체력을 가진 회사이니깐요.


5. 윈도우 폰 7은 어떻게 될것인가?

윈도우 폰 7이 10월에 처음 발매될 예정이랍니다. 하지만 윈도우 폰7을 로컬라이징 해야하기때문에 한국에서는 내년 후반기에나 나옵니다. 그런데 그때가 되면 아이폰 5도 나오고 이미 갤럭시 S 2까지 나와서 한국시장을 장악하고 있을텐데 과연 윈도우 폰 7이 그 단단한 시장을 어떻게 뚫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또한 윈도폰 7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소프트웨어를 제작할 뿐 하드웨어는 삼성이나 LG같은 제조사가 책임지게 되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제조사가 어느제품을 주력으로 삼느냐에 따라서 윈도우 폰 7의 성공과 실패가 될수 있는데 이런식으로 갤럭시 S가 잘 팔린다면 과연 삼성도 윈도우폰 7을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을겁니다. 물론 현재 삼성은 윈도우 폰7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 내부에서는 안드로이드폰과 윈도우 폰 7 두개를 지원할 충분한 능력은 됩니다. 하지만 삼성의 플래그쉽 모델이 어디에서 먼저나오느냐가 매출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삼성의 최상위 모델로 먼저 발매되는 제품이 안드로이드냐 윈도우폰 7이냐에 따라서 판매량이 영향을 줄수 밖에 없습니다. 같은 시기에 주력으로 삼는 안드로이드폰이나 윈도우폰 7을 내놓을수 없을겁니다. 생산량에 한계도 있고 마케팅도 동시다발적으로 두제품을 동시에 진행하게 되면 초점이 흐려질수 있습니다. 둘이 같이 나오면 서로를 죽일수가 있기 때문에 우선 안드로이드폰이나 윈도우폰 7중에서 먼저 하나가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먼저 나오는 그 제품이 바로 삼성의 최상위 모델이 되고 판매량도 그쪽이 먼저 휩쓸고 지나가게 됩니다. 현재 삼성은 갤럭시 S로 백만대가 판매되었고 확실한 브랜드를 구축한 상황입니다. 삼성은 윈도우 폰 7에 맞춰서 새로운 브랜드를 구축하게 될것으로 예상되는데 과연 윈도우폰 7으로 만드는 삼성 스마트폰이 과연 갤럭시 S를 뛰어넘을수 있을까요?  저라면 백만대 판매를 통해서 확실히 검증된 갤럭시 S에 더 힘을 실어줄겁니다. 내년 6월에 갤럭시 S 2가 삼성 스마트폰 중에서 최상위 모델이 되고 석달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갤럭시 S2 에 약간의 성능을 추가한 상태에서 삼성의 윈도우폰이 등장할 텐데 그런 상태에서 과연 윈도우 폰7이 얼마나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갤럭시 S 의 백만대의 의미는 윈도우폰 7에게는 매우 불리한 상황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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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터
IT2010.09.03 17:00

 

제 주변에는 게임을 개발하는 사람이 특히 많습니다. 그중에도 모바일 게임을 많이 개발하고 있는데요. 요즘 모바일 게임업계가 정말 어렵습니다.  한마디로 언제 망할지 모를정도로 불안한 회사가 꽤 있습니다. 이미 수입이 반으로 줄어들어서 울상인 업체도 있구요.

 

저는 스마트폰 시대가 오면 모바일 업계가 잠시 어렵지만 결국은 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기존 WIPI 기반의 게임을 구입할 때는 게임가격만 내는 것이 아니라 무선 통신요금도 내야 합니다.  게임가격이 3천원이면 무선 통신요금으로 만원을 내야할 수도 있었던 상황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분들은 일정 한도내에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정액제를 통해서 게임을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만약 사용자들이 통신요금에 상관없이 게임을 다운로드 받는 세상이 오면 저는 게임시장이 훨씬 더 커질것커질 것 예상했습니다. 거기에 한국만의 규격이 아닌 WIPI가 아니라 세계에 통용되는 스마트폰버전으로 게임을 만들면 해외진출도 쉬워질 테니 스마트폰이 한국 모바일 게임시장에 구세주가 되어줄것으로 기대를 했습니다.

 

물론 처음에 혼란기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상황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합니다.

 

WIPI시장은 급속히 붕괴가 되고 있는데 스마트폰 게임 시장은 판매되는 단말기에 비해서 꽃을 피지 못하는 상황으로 인하여 모바일 게임회사들이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국입니다.

 

스마트폰 게임 시장이 생각보다 성장하지 않는 이유는 우선 심의 문제로 인하여 안드로이드 마켓과 앱스토어에서 게임 카테고리가 막혀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문제가 또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과 앱스토어에는 전세계에서 각종 게임들이 올라오는데 과연 그곳에서 한국회사가 과연 얼마나 힘을 발휘할지도 의문스럽습니다.

 

한국 모바일 업계가 현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게임에서 대략 3천억원정도의 매출이 발생해줘야 하는데 WIPI 시장은 쪼그라드는데비해서 스마트폰이 과연  3천억원정도의 매출이 생겨날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생각이 듭니다.

 

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결국 한국형 앱스토어가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한국 게임업체에 보호구역이 있어야 한다는겁니다. 비록 한국 업체가 해외에서 큰 활약은 못했지만 그래도 WIPI라는 환경에서 즉 온실속 화초처럼 자라왔는데 갑자기 스마트폰 시장으로 바뀌면서 보호막이 전혀 없어진 상황입니다.

 

 한국 모바일 게임업체들이 비빌 언덕이 필요하다는 생각인데 그래서 요즘 티스토어를 많이 챙겨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상황에서 티스토어가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진 한국형 앱스토어이고 사실 SK가 가장 돈을 쏟아붇고 있는 것도 사실이니깐요.

 

그런데 얼마전에 SKT가 아주 파격적인 계획안을 발표했더군요.

 

티스토어를 개방형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랍니다. SKT고객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가진 모든 고객들이 티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는데 저는 이것이 기존의 사고를 깬 매우 파격적인 조치라고 생각됩니다.

 

이를 통해서 KT LGT의 변화도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 한국형 앱스토어 시장이 어느식으로든 발전할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티스토어의 활성화에 기대가 되는 것은 바로  데이터 무제한 55 요금제입니다.

 

55 요금제는 다 아실겁니다. 5 5천원만 내면 한달동안 무제한으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수 있는 요금제로 SK에서 콸콸콸이라는 광고로 한창 밀고 있지요.

 

55요금제는 단순히 요금제도가 하나 추가된 것이 아니라 SKT가 스마트폰 시대를 맞이하여 내놓은 승부수라는 것을 잘알고 계실겁니다.

 

그런데 5 5천원만 내면 무제한으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이런 요금제를 보고서 저는 역시 이것이 모바일 게임계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예상을 해보게 되더군요.

 

우선은 온라인 모바일 게임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듯 싶습니다. 그리고 티스토어의 발전에도 역시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합니다.

 

어디서나 자유롭게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니 고객들이 티스토어를 더욱 자주 방문하게 될것이고 역시 요금에 대한 부담 없이 원하는 게임을 구입하게 될것이기 때문이죠.

 

55요금제를 내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사람들이기 때문에 3천원정도하는 게임정도는 얼마든지 유료로 구입해줄 성향의 분들이라고 생각되네요.

 

사실 SK가 점유율에 비해서 수익이 높았던 이유가 바로 우량고객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우량고객들이라도 무선인터넷 요금은 부담스러워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음성통화는 그렇다 치고 무선 인터넷은 좀 억울한 측면이 있었습니다. 휴대폰으로 음성통화는 그 자체로 킬러 서비스지만 무선 인터넷은 유선 인터넷의 반쪽짜리 서비스인데 가격은 훨씬 비싸니 가급적이면 아예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 많았거든요.

 

무선 인터넷의 무서운 가격을 경험하신 분들은 무선인터넷에 공포감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휴대폰을 구입하면 하는 일이 무선인터넷 접속이 아예 안되도록 설정할 정도였습니다. 스마트폰에서는 그래도 일정 한도내에서 마음껏 무선인터넷을 쓸수 있었지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제약이 걸려있으면 가급적 무선 인터넷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중에 급하게 무선인터넷을 쓰게 될 날이 올수도 있으니 절대 낭비를 하지 않겠다는 절약정신이 몸에 베어 있는 거죠

 

요금에 대한 스트레스로 가급적이면 무선 인터넷 사용을 자제하는게 기존의 정액제라면 무제한 요금제는 완전히 생각이 달라집니다.

 

아예 본전을 찾겠다는 각오로 불필요한 상황에서도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게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 괜히 한번 티스토어에도 접속을 해보고 뭐 필요한거 없나 검색해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될테고 그리고 무선 인터넷 요금에 대한 걱정도 덜하니 컨텐츠를 쉽게 다운로드 받게 될 개연성이 큽니다.

 

특히 기존의 피쳐폰으로 실제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20명중에 한명밖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게임을 즐기지 않는 분들은 애초에 게임을 좋아하지도 않고 작은 화면속의 모바일 게임이 별로인 사람들도 많지만 무선 인터넷이라는 것 자체를 모르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한마디로 휴대폰은 전화만 되는 기기로 아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무선인터넷이 된다고 해도 역시 요금에 대한 공포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선인터넷을 이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바로 그런 사람들의 심리를 완전히 깨버리고 새로운 세상을 열고 있지요.

 

하지만 정작 스마트폰을 구입해도 여전히 요금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꽤 있고 그래서 무선 인터넷으로 간단한 검색정도만 하려고 하지 새로운 것을 다운로드 받는데는 역시 망설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엇인가를 다운로드 받는다는 것은 용량을 걱정해야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5 5천원이라는 가격으로 무제한으로 무선인터넷을 마음껏 쓸수 있다면 그야말로 본전을 뽑기 위해서 티스토어에 들어가서 뭐 필요한거 없나 찾아보게 될것입니다.

 

이 때문에 티스토어에는 한가지 큰 기회가 생길듯합니다. 즉 무료 컨텐츠들의 다운로드가 크게 늘어날것이으로 예상됩니다. 광고를 통해서 수익을 얻으려는 무료컨텐츠들은 올인원 55요금제에 최대 수혜자가 될듯하네요. 여기에 견물생심의 심리가 발동해서 무료 컨텐츠뿐만 아니라 마음에드는 유료 컨텐츠 역시 구입하는 유저들이 생겨나게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저는 이런 이유로 SKT의 무제한 올인원 55 요금제의 활성화가 티스토어의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를 해보는데 과연 어떻게 될까요?

 

사실 티스토어의 발전은 이성적인 예측이라기보다는 일종의 바램이라는 것을 인정해야할 것 같네요. ^^;;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모바일 업계 이야기들으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이건 생존의 문제입니다. WIPI기반의 게임시장 규모가 3천억원정도였는데 이정도 규모로 한국형 앱스토어가 얼른 생겨나지 않으면 게임회사들이 살아남기가 힘들죠. 이걸 시대에 적응하지 못한 도태라고 치부할수도 있겠지만 현재 모바일 게임 회사의 입장에서는 그냥 벼락 맞은거죠. 그래도 앞으로 기대할 것이 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무제한 올인원 55 요금제가 과연 모바일 게임계에 어떤 변화를 줄지 한번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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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터
IT2010.08.22 07:35
한국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회사를 하나 뽑으라고 하면 저는 단연코 HTC를 뽑을 겁니다.  요즘 스마트폰 업계에서 잘나가고 있다는 것을 아는 분들은 정말 기계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고 대부분의 분들은 생소한 브랜드죠. 저도 HTC의 제품과 명성은 익히 들어 왔지만 2009년도 매출이 45억 5천만달러에 이익 7억 9천만달러라가 넘는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깜짝 놀랬습니다.  회사가 본격적인 성장기를 맞아서 성장률이 엄청납니다. 7월말에 발표된 실적을 보면 HTC의 2분기 매출이 무려 66%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2분기 매출만 18억달러이고  540만대의 휴대폰 세트를 팔았는데 지난해 240만대를 생각하면 엄청난 증가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HTC는 월 200만대의 휴대폰을 생산할수 있는데 4분기에는 공장을 증설해서 300만대를 만들 수 있답니다. HTC는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60%에서 70%정도 더 많은 스마트폰을 생산할 예정이랍니다. 올해 2400만대의 휴대폰을 출하할 예정이라니 모토로라를 추월할듯 합니다. 가트너에 의하면 2010년 2분기에 HTC 가  처음 휴대폰 전체 업계 중에서 판매순위가 8위라고 합니다. 솔직히 HTC를 알았던 분들도 실적 보고 깜짝 놀라지 않았습니까? 전 HTC가 이정도로 잘 나가고 있었나 하고 신선한 충격을 먹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HTC가 OEM으로 유명했기 때문에 중소규모의 하청업체의 이미지가 있엇지만 일년에 2400만대의 판매가 기대되고 분기당 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회사라니 괜히 정말 얕잡아 봐서 큰코 다칠수 있겠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기업은 어차피 제품으로 승부하는 회사입니다. 자 그러면 HTC가 어떤 제품을 만들면서 성공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1. HTC의 제조의 iPaq



iPaq 하면 PDA 잘아시는 분들에게 정말 친숙한 브랜드죠. 한때 제 주변분들의 대세였던 걸로 기억납니다. 바로 이 iPaq의 제조사가 HTC 였던 겁니다. HTC가 무려 7개의 모델을 만들었네요. 1997년 아주 작은회사에서 시작된 HTC가 마이크로소프트를 만나면서 급성장했는데 iPaq이 크게 일조한듯 합니다. 그리고 HTC는 팜의 PDA까지도 만들었으니 PDA를 통해서 발전한 회사고 덕분에 스마트폰에서도 성공할 수 있었던듯합니다. 왜냐하면 스마트폰 전쟁은 일종의 패러다임 싸움이었다고 봅니다. 휴대폰으로 접근하는 회사와 컴퓨터로 접근하는 회사가 있었는데 결국 스마트폰은 손안의 컴퓨터로 접근한 업체들이 승리를 한것으로 보입니다. 그 증거로는 애플이 있겠지만  HTC도 한몫합니다. HTC라는 회사 이름이 High Tech Computer 의 약자입니다. 회사이름만 보면 분명 컴퓨터 업체 아닌가요? ^^;;


2. 2002년 세계최초의 MS POCKET PC 기반의 GSM 스마트폰





PDA를 거쳐서 HTC는 본격적으로 스마트폰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HTC 홈페이지 가니 세계 최초들만 모아둔것들이 있는데요. 대부분 마이크로소프트와 관련이 있더군요.

2000년 최초의 포켓 PC,
2002년 최초의 무선 포켓 PC
2002년 최초의 마이크로소프트 기반의 스마트폰
2004년 마이크로소프트 기반의 최초 뮤직폰
2005년 마이크로소프트 기반의 3G 폰
2005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모바일 5.0 기반의 휴대폰
2006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5.0 스마트폰 

HTC의 성공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제품을 만들때 HTC에서 기판을 제공해주었거든요  사실 마이크로소프트에 기판을 제공하는건 큰회사에게는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라서 제휴를 할수 없지만 HTC는 그런거 챙길 필요가 없죠. HTC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 쉽 관계를 맺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원하는데로 하드웨어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원하는데로 기판을 만들어 주면서 기술력을 쌓았죠.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기반의 모바일 장치에서는 HTC가 최고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죠


3. HTC, 터치의 세계에 빠지다.




2007년 6월 아이폰이 발매되면서 휴대폰 업계에 일대 충격파를 선사했을때 HTC는 HTC 터치를 내놓습니다. 물론 아이폰에 비할바는 못됩니다만 이때부터 착실히 터치기술을 쌓아 온듯합니다. 이때 사용되었던 인터페이스 기술을 Touch FLO라고 하는데 이 기술이 나중에 Touch FLO 3D로 발전하고 나중에는 오늘날 HTC의 중요한 경쟁력이 되는 터치 센스로 이어지게 됩니다.  HTC의 성공에는 항상 터치 센스가 그 이유로 뽑히는 점을 생각하면 터치센스의 원조격인 Touch FLO가 처음사용된 HTC 터치의 존재는 매우 중요해 보입니다.

4.  최초의 안드로이드폰 G1 (HTC Dream)





마이크로소프트의 밀월관계로 성장한 HTC가 최초의 안드로이드폰을 만든다고 할때만해도 깜짝 놀랬습니다. 그런데 나중보니 HTC가 참 영리한 회사라는 생각이들더군요. 최초의 안드로이드폰을 만든 덕분에 HTC라는 브랜드가 엄청나게 상승했고 이제 안드로이드폰 하면 HTC를 떠올릴정도로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되지 않았습니까?  최초라는 타이틀은 영원히 가져갈테고 당시에 안드로이드폰 기사 나올때마다 HTC가 언급되었으니 엄청난 광고효과를 얻었을 겁니다.   제가 블로그에 최초의 안드로이드폰이 유출될때면서 관련사진을 올린적이 있거든요. 이게 마침 다음 메인에서 소개되어서 조회수가 15만을 기록합니다.  메인에 걸려도 15만명 조회수를 기록하는게 쉬운건 아니거든요. 그만큼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관심이 있었기에 그런 수치가 나왔던것 같습니다. 그게 불과 2년도 안된이야기네요. 가끔 다음의 뉴스 메인코너에 블로거들의 글이 소개되었을때가 좀 그립습니다.  그때는 IT이야기도 메인에 소개되었던 지라 한번 메인에 올라가면 참 기분이 좋았는데 이제는 그럴수가 없죠.  하여튼 세계 최초의 안드로이드폰 G1을 개발한 덕분에 HTC는 드디어 스마트폰 업계에서 아주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5.  넥서스 원




넥서스원 역시 HTC 브랜드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봅니다. 구글과 합작으로 만든 안드로이드폰이었던 만큼 HTC는 이제 안드로이드폰의 대명사이자 대표주자로 등극하게 되죠.


6. 세계 최초 4G 폰  EVO 4G



HTC가 가만 보니 최초를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HTC 소식이 한국에는 별로 잘 전해지지 않는데 최초의 4G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인 덕분에 한국에서 큰 화제가 되었죠.


7. HTC 최고의  실용주의 전략,  디자이어




저는 이 디자이어를 볼때마다 HTC가 참 무섭다고 생각합니다. 구글과 합작해서 만든 폰이 넥서스원입니다. 그리고 넥서스원에 형제같은 폰이 바로 디자이어죠.  저는 이걸 보면서 HTC는 명분이나 자존심보다는 철저히 실리주의적인 회사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구글과 합작해서 만든 넥서스원은 OEM입니다. 회사가 크면 자존심차원에서 OEM 같은거 하지 않으려하는데 HTC는 그런게 전혀 없는 회사 같습니다. 엑스페리아 X1도 사실은 HTC의 작품이었죠. 구글 넥서스원을 합작한 덕분에 HTC는 하드웨어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술 양쪽에서 훨씬 더 발전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듯합니다. 과거 마이크로소프트와 합작하면서 회사가 발전했듯이 구글엔지니어들과 직접 얼굴 맞대고 같이 제품을 만들었으니 많은 노하우들이 축적되었겠죠. 그리고 엔지니어들과 인맥관계까지 맺었을테고요. 애플이 기술 특허로 HTC를 소송한것은 사실 HTC가 아니라 구글을 타깃으로 한것으로 생각됩니다. HTC가 걸린것은 구글과 가장 밀접하게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그런데 정작 HTC가 구글에 올인하는 건 아닙니다. 윈도우에서 쌓은 기술과 실력이 있는 덕분에 윈도우 폰에도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더군요. 구글하고 밀접하게 일하지만 다주지는 않고 절대 손해는 안보는게 HTC 같습니다. 디자이어만 해도 넥서스원과  형제같은 관계라고 하지만 사실 디자이어가 여러가지로 더 좋습니다. 넥서스원이 화제에 비해서 기대만큼 팔리지 않은 이유가 저는 디자이어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미묘하지만 확실히 더 좋게 만들었습니다.  넥서스원 만들어 놓고서 완성도와 디테일적인 면을 추가 한것이 바로 디자이어입니다. 덕분에 넥서스원이 화제의 중심이 되었지만 정작 실익은 디자이어가 가져가고 있죠. 저는 디자이어를 보면서 이런 생각까지 했습니다.  세상에서 구글덕분에 가장 큰 혜택을  받은 회사를 하나만 뽑으라면 HTC 가 답이 될것이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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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터
IT2010.08.11 00:40


디지털 데일리에서 HTC 디자이어 리뷰를 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의가 왔습니다. 몇번 하드웨어 체험기를 쓰기는 했지만 제가 그쪽에는 소질이 없다고 생각해서 리뷰 기사제의가 오면 저는 디폴트로 거절을 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HTC 디자이어는 평소 궁금해 하던 폰이었기 때문에 단번에 오케이 했습니다.


HTC는 한국에 별로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지만 스마트폰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는 분들은 이 회사를 모를수가 없지요.  2010년 2분기에 HTC가 판매한 휴대폰이 540만대에 이르고 매출은 18억달러를 돌파했는데 이는 작년 기준으로 휴대폰 판매는 두배를 능가하였고 매출액기준으로는 66%나 성장한 것을 의미합니다.

스마트폰이 전문인 기업답게 스마트폰 시대를 맞이해서 가장 혜택을 보고 있는 기업이 바로 HTC가 아닌가 싶습니다.

구글이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넥서스원을 만들때 HTC의 협력을 얻은것을 보면 스마트폰분야에 서는 확실히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것으로 보입니다.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넥서스원과 형제 같은 폰이 바로 디자이어입니다. 그런데 디자이어가 넥서스원보다 늦게 출시 되면서 여러가지로 개선된 사항이 있었기 때문에 넥서스원의 완성판이 디자이어라고 해도 될것 같습니다.

아참 한가지 차이가 디자이어는 AMOLED 방식이라고 합니다. 현재 AMOLED가 품귀라서 넥서스원이나 여러 스마트폰들이 어쩔수 없이 SLCD를 채택하고 있는데 현재 한국에 있는 디자이어는 다행히 AMOLOED입니다.

그런데 HTC로써는 구글과 협력을 하면서 정말 많은 이점을 가지게 된것 같습니다. 실제로 HTC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서 급성장을 이룬 회사인데 여기에 구글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형국이죠. 그런데 HTC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관계를 끊은건 아닙니다. 앞으로도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오가면서 긴밀하게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자 그러면 디자이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사실 디자이어에 대한 리뷰글은 많이 있더군요. 그래서 좀 새롭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폰을 쓰는 이유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HTC 디자이어를 쓰면서 내 삶이 조금은 편해질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마침 제가 "닌텐도 처럼 창조한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MBS라고 경영자 독서 모임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강연을 하게 되서 지난 월요일 하나은행 본점 10층에서 강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강연을 할때마다 항상 걱정 되는게 중간 중간에 흐름을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진행자들이 큐시트가 있듯이 큐시트가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물론 슬라이드로 내용을 적어놓을수 있지만 강연 슬라이드에 글이 많으면 보는 분들이 절대 집중을 하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슬라이드에 내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하지만 두시간이나 넘는 강연을 하는데 아무것도 안보고 강연을 하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특히 강연의 핵심은 구체적인 수치나 권위있는 누군가의 말 한마디가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 강연중에 그런 내용이 깜빡할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중요 내용들을 그때 그때 참고할 수 있는 뭔가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종이에 적으면 이게 또 폼이 안잡힙니다. 한손에 마이크를 들고 이야기해야하는데 종이를 넘겨보면서 관련 내용을 체크한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죠.

뭔가 가벼우면서도 내용을 그때 그때 확인할 수 있는 무엇인가가 필요하겠죠? 그런데 디자이어를 만지니 이것이 제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디자이어의 PDF VIEW기능과 터치라면 매우 환상적인 큐 시트를 작성 할 수 있겠더군요.
 
디자이어의 무게와 그립갑은 한손으로 마이크를 들고 다른 손으로 디자이어로 관련 내용을 그때 그때 체크할 수 있을듯 싶었습니다.

그래서 파워포인트로 강연 내용에서 중요부분을 작성하고 이를 PDF파일로 변환한 다음에 디자이어로 파일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파일을 넘기는게 쉽더군요. USB로 연결하면 바로 드라이브로 인식하기 때문에 파일을 드래그 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아래 처럼 강연할 내용을  큐시트 처럼 정리를 하였습니다.






나름 위의 화면은 여러번 실험끝에 나름대로 찾아낸 최적의 글씨크기와 글씨체입니다.   강연을 하면서 중간 중간에 내용을 제대로 체크 하기 위해서는 문자가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가독성이 중요한데 저의 경우 제목과 함께 네 단락정도가 강의에 가장 적절한 내용 구성이더라구요.    위의 PDF 파일을 불러놓고서 터치를 하면서 강연 내용을 그때 그때 체크를 하는 거죠. 그런데 HTC 디자이어를 들고서 강연하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줘야 할텐데 사실 제대로 된 모습이 없네요.




위의 사진은 디자이어를 보고 있는 장면이 아니라 포인터를 들고 있는 장면인데요. 디자이어로 강연내용을 체크할때는 바로 저런 모습이었습니다.




강연을 할때 저렇게 손에 들고 있다가 그때 그때 내용을 체크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손에 들고 있다가 나중에는 단상에 올려놓고서 체크를 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디자이어 없이도 강연을 진행할 수 있었는데요. 이게 좀 놀라운 효과가 있었습니다. 터치가 암기효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것 같습니다.  제가 HTC 디자이어에 강연 내용을 넣어놓고서 시간 날때마다 조금씩 강연내용을 체크 했거든요. 터치를 하면서 내용들을 익혔는데 어느덧 저도 모르게 완전히 암기를 한것이죠. 저는 그래서 터치와 암기의 상관관계를 연구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는 강의 시작하고 5분정도만 디자이어에 의존했고 나중에는 거의 참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강의 시작되고 나니 5분만에 제가 강의하는 동안 막힐 일은 없겠다는 사실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었기 때문이죠. 스마트폰의 새로운 사용법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강연뿐만 아니라 PT에도 참 좋을것 같습니다.  강연이나 PT중에 중요 내용을 체크할수도 있지만 터치를 보면서 내용을 체크하니 암기효과도 좋았거든요. 여러분들도 강연이나 PT에 한번 스마트폰을 이용해보는것은 어떨런지요?  물론 그 스마트폰은 터치감, 반응속도, 그립감, 가벼움 이런 요소가 선행되어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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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터
IT2009.12.04 09:12

어느덧 2009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네요. 진짜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데요. 이렇게 시간가는건 정말 아쉽지만 IT블로거로써 2010년은 정말 기대되는 한해 인만큼 또 빨리 2010년이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2010년이야 말로 IT 역사에 최대 변혁기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정도로 2010년에는 그야말로 기대 투성이들이네요. 그래서 좀 빠른 감이 있지만 2010년 IT 역사의 패러다임을 제품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한번 뽑아 봤습니다.

스마트 폰 경쟁시대

가장 기대가 되는 분야죠. 애플이 이제 휴대폰을 만들기 시작한지 단 2년 6개월 밖에 안됐지만 벌써 3200만대를 넘게 판매했습니다.  애플이 아이폰을 들고 나올 때 통신업계 관계자나 하물며 스티브 발머는 아이폰 발매 소식에 아주 큰소리로 비웃었죠... 사실 한국의 업체들도 아이폰은 안무섭고.. 오히려 세계화하려는 일본의 휴대폰이라고 했는데 지금 아이폰은 IT의 판도자체를 바꾸고 있습니다.  이제 애플이 개인용 PC시대를 열었듯이 이제 손안의 컴퓨터 시대를 열었고.. 이제 자극을 받은 전통적인 휴대폰 업체에다가 애플의 성공을 부러워하는 델과 같은 컴퓨터 업체 그리고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업체까지 스마트폰 시장에 달려들고 있습니다. 가장 기대되는건 역시 6월에 새롭게 발표될 아이폰입니다. 그리고 아이폰의 한국 발매 덕분에 SK가 안드로이드폰을 조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니 이 역시 기대가 됩니다. 또한 윈도우 모바일 7이 등장할테고 삼성의 바다까지 .. 정말 내년에는 다양한 스마트폰이 쏟아질테고 연일 스마트폰에 대한 소식들을 접할수 있겠네요. 무엇보다도 스마트폰이 바꾸어 놓을 무선 인터넷 환경역시 기대가됩니다.

소셜 게임

닌텐도가 뿌린 씨앗이 이제 소셜 게임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셜 게임에 대한 정의는 광범위한데 지금으로써는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 게임이 결합된 것을 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싸이월드에서 여러 소셜게임을 서비스중이지만 아직 이렇다할 성과는 없는데요. 그래도 세상이란게 그런 실패를 반복하다가 성공을 하는거지요.  구글 이전에 수많은 검색회사가 있었고.. 그 검색 회사들이 계속 망하니깐 검색으로는 돈을 못번다는 그런 결론이 났을 때 구글이 빵~ 터트려준겁니다. 세상이 그래요. 아무리 혁신적인 제품이 처음 나와서 성공하는게 아닙니다. 그런 혁신적인 제품이 나와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여러 변신을 거치는 중에서 뻥~ 하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거지요. 지금 미국에서 가장 떠오르는 기업들을 보면 소셜 게임회사들이 차지하고 있고.. 일본에서 부진을 거듭하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믹시가 소셜 게임으로 되살나고 있고.. 또 유럽 같은 경우 웹게임이 점령하다시피 했다는 것을 본다면.. 한국에서도 소셜 게임이 인기있는건 시간 문제 같습니다. 적어도 내년에는 한국에서도 소셜 게임이 된다는 그런 공감대가 이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프로젝트 나탈



XBOX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동작 인식기이죠.  사람의 모션뿐만 아니라 음성까지 인식할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게임 컨트롤러가 아니라 컴퓨터도 조종할수 있고 텔레비전의 리모컨으로 이용할수 있는 그야말로 차세대 컨트롤러 입니다. 프로젝트 나탈은 단순히 게임의 새바람이 아니라 컴퓨터와 엔터테인먼트 전체를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프로젝트 나탈이 보여주는 모습은 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가능한 그런 것들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건데요. 그런만큼 그들이 약속한 만큼의 기능과 성능을 보여줄지는 의문스럽기도 하지만..  우선 나와봐야 평가를 할수 있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프로젝트 나탈의 실제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의 연합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가 제휴를 했지만 아직 미국 정부로부터 허락을 받지 못한 상황이죠. 현재 구글이 전체 검색시장을 독점한 관계로 사실 검색부분이 재미가 없습니다. 어찌되었든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의 절대 아성을 흔들면서 치열한 경쟁을 하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우선 미국정부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의 제휴를 허락받고 본격적으로 나선다면 이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그모습을 확인하고 싶네요.


애플 아이 타블릿 VS MS 쿠리어

내년에는 애플이 새로운 형태의 컴퓨터인 아이 타블릿을 발표할것이라는 루머가 계속 돌고 있는데요. 과연 애플의 타블릿이 어떤 모습으로 우리 생활을 바꿀수 있을지 역시 기대가 됩니다. 애플이 MP3플레이어인 아이팟에서 휴대폰인 아이폰으로 이어지는 변화를 이어왔는데요. 컴퓨터와 휴대용 기기의 중간점에 위치하는 타블릿의 모습이 정말 궁금합니다. 과연 스티브 잡스가 3연타석을 치게 될지? 그것 역시 또 한번 지켜보고 싶네요. 또한 MS 역시 애플의 타블릿에 맞서 쿠리어를 준비중인것으로 루머가 돌고 있는데요. 이번 기회에 MS와 애플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MS가 애플보다는 많은 돈을 벌고 있지만… 현재 교육용과 전자북 단말기로써 타블릿 컴퓨터가 새로운 수요가 발생할것으로 보입니다. 즉 타블릿 컴퓨터가 미래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것으로 예상되는데 MS가 만약 타블릿에서도 밀린다면..  MS의 미래 역량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질수 밖에 없을 듯 하네요.

구글 OS

전 구글의 크롬 OS가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점유율을 높일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구글이 운영체제 시장에 진출했다는 것 그자체가 대단하죠. 저는 이제 구글, MS, 애플로 이어지는 IT 삼국지를 참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는데요. 그런데 구글이 아직까지 운영체제를 만들지 않고 있음으로 해서 뭔가 경쟁에서 맥이 빠지는 느낌인데요. 애플과 MS 결국 따지고 보면 운영체제에서 힘이 나오는 회사거든요. 진정한 IT 삼국지가 될려면 운영체제에서 한바탕 붙어야지요. 그런만큼 구글 OS의 등장은 이제 우리가 십년은 즐겁게 지켜볼 IT 삼국지의 본격적인 개막으로 볼수 있을 듯 싶네요.

닌텐도의 휴대폰?



이전에 소개한 이야기들은 2010년에 확실히 등장할 정보들이라고 할수 있는데 반하여 닌텐도의 휴대폰은 누군가에게는 말도 안된다고 할 수 있는 그런 저의 예측입니다. 저는 닌텐도가 휴대폰 시장에 진출하리라고 100% 확신합니다. 지금은 닌텐도가 여러가지 이유를 들면서 휴대폰에 관심없다고 하는데요. 사실 기업이란게 그래요. 구글도 OS 절대 안만든다고 그랬고. 브라우저도 안만든다고 했습니다. 기업이란게 뭐 준비하지 않고 미리부터 발표할 이유가 전혀없지요. 그리고 닌텐도는 그동안 말바꾸기를 많이 했습니다. 이를테면 자신들은 게임기에만 관심있다면서 멀티미디어는 필요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닌텐도는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된 DSi를 만들었지 않습니까? 이건 그동안 닌텐도가 그렇게 강조했던 오직 게임기만 만든다는 자신들의 철학을 전면으로 위배하는것이었습니다. 또한 닌텐도는 애플과 경쟁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이제 애플 때문에 힘들어질수 있다면서 경쟁자로 인정하고 있지요. 닌텐도의 입장에서는 게임기만 팔고 싶겠죠. 하지만 애플이 아이폰으로 휴대용 게임시장을 야금야금 쫓아오는데 닌텐도가 어찌 가만있을수 있겠습니까? 참으로 아이러니한건 아이폰이 컨트롤러도 없이 오직 터치로 움직이는 조작을 가지고 있음에도 닌텐도 DS의 영향을 받아서 꽤 괜찮은 수작들이 나온다는겁니다. 즉 닌텐도가 뿌려진 씨앗으로 아이폰의 게임들이 만들어지고 있지요.  닌텐도 DS의 인기 게임들 보십시오. 두뇌트레이닝, 닌텐독스같은거 터치만으로도 그 재미가 온전히 전해지죠. 전통적인 인기 게임인 포켓몬스터도 터치로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요즘 일본에서 난리인 토모다치 콜렉션이나 러브플러스 역시 터치가 있으면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그런 게임입니다. 즉 닌텐도 DS에서 인기 있는 게임들을 보면 궂이 컨트롤러가 없어도 터치만으로도 게임이 되더라 이말입니다.   물리적인 컨트롤러가 없는 아이폰이 휴대용 게임기로는 별거 아니라는 그런 의견을 반박할수도 있게 닌텐도가 도와주고 있는 형국이란 말이죠. 어떤 분은 게임 하고 싶으면 게임기 들고 다니고 음악 들고 싶으면 MP3 들고 다니고 사진 찍고 싶으면 디지털 카메라 들고 다니라는데…  과연 사람들이 그러고 싶을까요? 처음에는 독립된 기계로 시작하지만 결국은 나중에 보면 하나로 통합되어온게 IT입니다. IT 기술이 발전한다는건 예전에 여러가지 독립된 기계를 이용해야 했지만 나중에는 하나로 통합된다는거고.. 이제 아이폰이 그런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닌텐도는 자신들의 철학이 아닌 시장 의 상황에 의해서 어쩔수 없이 휴대폰을 만들게 될것입니다. 물론 내년에 닌텐도가 휴대폰을 내놓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내년을 달굴 매우 훌륭한 떡밥으로 손색없을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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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터
애플 이야기2009.11.13 09:17



애플이 아이폰으로 벌어들이는 돈이 노키아가  휴대폰 전체를 판매해서 버는 이익을 넘어섰다는 소식 다 들어 보셨을 겁니다. 저는 이 소식을 듣고서 전율을 느꼈는데 정작 주변 사람들은 별 반응이 없더군요. 그래서 참 의아했는데 애플의 전체 수익이 노키아의 수익을 넘어선 정도로 이해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정말 중요한 것은 노키아가 1억대를 넘게 판매하는 동안 고작 740만대를 팔았음에 불구하고 노키아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은게 중요한데 그냥 애플이 노키아를 이겼다는 식으로 생각하니 별로 감흥을 느끼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제 휴대폰 시장에 뛰어든지 2년 5개월 밖에 안된 회사가 주변의 비웃음 다 이겨내고 노키아를 이겼는데 말이죠. 저는 정말이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놀라움 그차제로 여겨지는 동시에 아이폰이 만들어 놓은 지금의 상황에서 배워야할 교훈이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아이폰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분들이 많지요.

아이폰에 대해서 부정적인 첫번째 부류는 휴대폰은 통화만 잘되면 되지 아이폰 같은 부가기능이 뭐가 필요하냐면서 쓸데 없는 제품이라고 치부하더군요. 물론 휴대폰에 대한 선택은 철저히 개인의 문제이고 개인의 생각에 대해서 왈가왈부 할필요가 없지요. 다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기업은 이익을 극대화해야 하는 집단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이익이 많이 나는 프리미엄 제품에서 경쟁력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의 프리미엄폰은 바로 스마트폰이죠. 통화만 생각하는 고객들을 상대로 물건을 열심히 만들어서 팔아봐야 아이폰의 이익도 못따라가는게 현실이 되어 버렸습니다.  기업이 이익을 위해서 잡아야할 집단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새로운것에 돈을 지불할수 있는 그런 고객이지 오직 통화하나에 만족하는 집단을 타깃으로 휴대폰 만들어봐야 결국 아이폰을 따라갈수 없다는게 아이폰의 교훈이지요.  또한 아이폰의 성공은 그저 그런 제품들을 수백가지 만들어서 박리다매로 만들어서 파느니 제대로된 프리미엄 제품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군요.

그리고 아이폰을 통해서 우리가 반드시 배워야할 교훈은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판다는 컴퓨터 업계의 금언입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매번 들으면서도 답답한 이야기는  하드웨어 스펙을 근거로 하여 아이폰은 별 것도 아닌 제품인데 애플의 마케팅 때문에 팔리고 있다면서 아이폰을 조금이라도 칭찬하면 허영심 가득찬 매국노 취급하는 글입니다.

아이폰의 성공은 이제 통화중심의 휴대폰시대에서 손안의 컴퓨터 시대로 세상이 변했음을 알려주는 사건입니다. 그런데 손안의 컴퓨터로 변화했다는 것은 이제 소프트웨어를 휴대폰에서도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거죠.

그런데 컴퓨터 업계를 보면 하드웨어 스펙에 의해서 시장이 결정난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의해서 승부가 났습니다.

70년 중반부터 개인용 컴퓨터가 여러 회사에서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전혀 활성화되지 않았습니다. 애플 2는 비즈니스로 성립하지못하고 매니아를 위한 취미용 수집품이었습니다. 그런데 77년에 출시된 애플2 컴퓨터가 1980년부터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갑자기 애플2 컴퓨터가 팔린 것은 비지캘크라는 스프레드 시트 프로그램 덕분이었습니다. 비지캘크는 엑셀과 같은 스프레드시트의 원조로 평가받는데 그전까지만해도 가정에 왜 컴퓨터가 필요한지 모르던 시대였지만 비지캘크덕분에 가계부와 세금계산에 애플2가 필요하게 되었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를 보십시오. 윈도우 얼마나 욕을 먹었습니까? 리눅스나 맥 오에스 X과 비교되면서 열등한 제품이라는 소리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윈도우가 운영체제 시장을 독점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MS 오피스 시리즈 덕분이지요.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돌아와서 가장 먼저 한일이 바로 빌게이츠에게 매킨토시로도 계속해서 MS 오피스를 출시해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그 전에 얼마나 빌게이츠를 비웃었고 그가 얼마나 자존심이 강한 사람입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MS의 오피스가 아니면 애플이 힘들어진다는걸 스티브 잡스는 잘알고 있었죠. 지금이야 애플이 아이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불과 5~6년전만해도 마이크로소프트가 매킨토시로 오피스를 내놓지 않으면 애플은 망할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MS가 매킨토시로 오피스를 내놓는 이유에 대해서 애플이 망하면 MS의 독점문제가 부각됨으로 일부러 MS가 애플을 살려주고 있다는 의견까지 있었습니다.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판다는 교훈은 닌텐도가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를 상대로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고 있는 모습에서도 얼마든지 찾아 볼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스펙으로 IT 업계를 본다면 절대로 닌텐도의 승리를 이해할수 없지요. 마찬가지로 하드웨어 스펙으로 아이폰을 평가하다면 그들의 성공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왜 아이폰이 성공하는지 이해하기는커녕 현재 벌어지고 있는 현상을 부정하면서 사람들이 애플의 기가막힌 마케팅에 당했다면서 분노까지 느끼는 분이 생길겁니다.

컴퓨터 업계는 하드웨어 스펙으로 결정나는 시장이 아닙니다. 휴대폰이 통신기기로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적었던 시대에는 하드웨어 스펙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이 이제 손안의 컴퓨터 시대를 창조하였습니다. 이는 즉 스마트폰의 성공을 이해할 때는 하드웨어 스펙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로 접근하여야 함을 뜻합니다. 아이폰의 성공은 결국 앱스토어의 수많은 소프트웨어가 이끈것인데 하드웨어 스펙을 이유로 해서 아이폰의 성공을 비하할 필요가 없지요. 결국 지금 우리가 아이폰의 성공에서 배워야 할 또 다른 교훈은 바로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판다는 금언이 아닐런지요?  아이폰의 성공을 통해서 하드웨어 중심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제발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올바로 평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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