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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15 조금은 간단한 아이폰4 개통기 (13)
IT2010.09.15 21:43

오늘 11차로 아이폰4를 수령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양품입니다.  워낙 여기저기서 불량에 대한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함께 개통하신 네분 모두 한방에 개통하고 가시더군요.  그리고 불량에 대한 이야기들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개통하시는 분들 정말 꼼꼼히 체크하더군요. 그런데 저도 이것저것 나사까지 다 체크하게 할 수 밖에 없더군요. 개통하는데 무려 30~40분이 걸리니 거기서 뭐하고 있겠습니까? 열심히 아이폰4 체크하는거죠. 마침 테이블에 교환이 가능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대한 리스트가 있어요. 그거 보고서 다 체크하게 되더라구요. ^^;;

아이폰4 개통하는 순간 바로 체크해야할 것이 바로 데스그립 아니겠습니까?

저는 목동역 지점에서 개통했는데 안테나 4개 뜨더군요. 데스그립하니 하나 떨어졌습니다.

지점에서 나오니 안테나 다섯개 나오더군요. 데스크립을 해도 안떨어지더군요.

그리고 집앞에서 안테나 4개였는데 데스그립하니 3개로 떨어집니다.

집에서 꺼내니 안테나가 하나만 떴는데 곧 시간이 지나니 세개로 올라옵니다.

역시 데스그립하니 세개가 두개로 떨어집니다. 재미있는건 하나로 떨어졌다가 다시 두칸으로 올라갑니다. 데스그립을 뗀순간은 안테나가 네개로 늘어나더군요. 그리고 시간지나면 세개로 떨어집니다.

데스그립은 지역편차에 따라 다른 것이니 제가 다른 분들에게 이렇다 저렇다고 확정적으로 말씀드릴수는 없을듯하네요.  하지만 데스그립이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존재하니.. 서로의 경험은 존중하는게 중요할듯합니다.

3G 인터넷에서의 데스그립은 확실히 존재하더군요. 그런데 그건 그야말로 잡는법만 달리하면 됩니다. 평소와 잡는 파지법이 아니라서 그걸로 따질수도 있지만 약간 상단부를 잡으면서 인터넷하면 편안하게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멍현상도 있습니다. 하얀색이 화면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면 멍현상이 보이지만 제가 책꽃이속의 책들을찍으면 멍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 책의 표지가 횐색이 많기 때문에 책별로 멍이 생길줄 알았는데 전혀없더군요. 멍은 화면 전체에 하얀색이 많은 부분 그것도 중앙부에 위치하는 형광등 아래서 발생하는듯합니다.

그런데 제가 사용기를 이렇게 쓰니 약간 허무함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아이폰4가 발매된 이래로 각종 사용기들을 많이 읽었는데 조금 그런 시간들이 아까웠다는 느낌이 듭니다. 내손에 아이폰4가 딱 들어오고 잘 사용하고 있으니 생각했던대로 좋습니다.  어차피 내손안에 들어와서 내가 사용하는건데 내가 만족하면 되는건데 다른 사람들의 사용기에 따라서 좀 일회일비한감이 있거든요.

아이폰4 는 상품이고  그걸 사용하는 사람이 만족하면 전부일뿐 그거 가지고 전쟁처럼 논쟁 하는 글들을 읽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던게 바보 같은 느낌입니다.  수천마디의 말과 글들 필요없습니다.

자기손에서 만족해서 잘 돌아가면 그걸로 끝입니다.

이제 아이폰4가 내손안에서 잘 돌아가고 있으니 다른 분들의 사용기는 안읽게 될것 같습니다. 

아참  아이폰4를 최종적으로 평가는 해보겠습니다.

저는 아이폰4를 쓰고보니 한국에서 100만개는 문제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폰4 예약이 33만은 확실히 넘어선 상황입니다. 그런데 오늘 개통하는데 무려 다섯분이 아이폰4를 예약하더군요. 저는 아이폰4를 인터넷으로 예약을 많이 하실줄 알았는데 매장에 와서 아이폰4를 꼼꼼히 살펴보고서는 한달후에나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도 예약을 하고 가더군요.

사람은 천마디의 말보다 직접 봐야 믿습니다. 33만개가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그것 자체가 아이폰4에 광고가 됩니다. 저는 길거리 돌아다니는 아이폰4를 보고서 구매를 결정할 분들이 예약자보다는 훨씬 많을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디자인과 디스플레이 이 두개만으로도 충분히 주목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거기에 브랜드파워까지 더해지고 있으니 예약 판매 이상으로 매장에서 직접 구입하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여기에 화이트가 들어가면 또다시 판매가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블랙이나 화이트에 별 관심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블랙을 받고서 쓰고 나니 정말 화이트라면 훨씬 멋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폰4의 디자인은 화이트를 위한것으로 보일정도로 만지다보면 이게 화이트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이 몰려옵니다.

현재 예약 차수가 44차까지 왔습니다. 어제 저녁에 43차인데 거의 하루만에 만명이 늘어났습니다. 이대로라면 40만까지 예약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예약자수만큼의 숫자가 예약과 상관없이  매장에서 직접 구입할 것입니다. 그러면 예약 40만 + 직접 구입 40 이면 80만이 되고 여기에 화이트가 나오면 10만명정도의 수요가 발생하고 나머지 10만은 KT의 영업력을 통해서 법인판매가 이루어질것으로 예상되는바 저는 아이폰4의 판매량이 아이폰 3GS의 판매량은 넘을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덧말:  오늘 보니 박스에 있는 아이폰4중에서 제가 하나를 고르게 하더라구요. 그게 마침 제비뽑기의 느낌이 나서 불량률이 많아서 그런거 아니냐고 하니깐 자기네는 한번도 없었다고 하더군요. 물론 저는 그말 다 믿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보다 아이폰4 개통하러오는 사람이 적다고 은근슬쩍 물었더니 오전에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하더군요. 역시 그말은 믿지 않았지만  액정필름좀 붙혀달라고 했더니.. 액정필름이 다 떨어져서 재고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말을 보니 아이폰4가 잘 팔리는건 확실해 보이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원래 악세사리가 꽤 짭짤한 수익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홈쇼핑에서도 일부러 물건은 싸게 내놓고 대신 추가적인 옵션과 악세사리로 이익을 보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하여튼 액정 필름 떨어진거보니 아이폰4의 판매량이 좋은것은 확실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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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