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현재 다음과 네이버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걸까요? 저는 바로 블로그에서 온다고 봅니다.

블로거들은 컨텐츠 생산자이자 포탈의 이용자입니다. 즉 자신의 블로그가 다음에 기반을 둔다면 다음에 컨텐츠를 만들어 주는 동시에 다음의 열혈 이용자라는거죠.  그걸 아니깐 다음이 티스토리라는 무지막지한 서비스를 하고 있는 걸테고요.

통합 검색의 첫번째를 차지하는 블로그의 위력은 앞으로 오픈캐스트와 블로거 뉴스를 통해서 더욱 강력해져 갈겁니다.

현재 다음이 네이버를 따라가기 힘든 이유도.. 절대 다수가 네이버 블로그에 둥지틀 튼거고..  보통사람은 블로그를 옮길 생각을 안한다는거죠.

그런데 그 네이버와 다음의 블로그의 차이는 "트래픽"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냉정하게 지금 누군가 블로그를 시작한다고 하면 그사람은 네이버를 쓸겁니다. 왜냐하면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에 똑 같은 글을 올렸다고 칩시다. 그러면 네이버에서는 블로그가 만명 올것을 티스토리에서는 천명도 오기 힘듭니다. 이건 그냥 나온숫자가 아니라 제가 직접 경험한겁니다. 만약에 그날 재미있는 드라마 서평을 쓴다고 생각해봐요. 그날 검색으로만 찾아오는 사람이 2~3만명을 넘는곳이 바로 네이버입니다.  그리고 온갖 비난의 원흉이 되는 스크랩이라는것도 네이버 블로그 방문자수에 도움이 되고.. 특히 구독의 개념이라고 할수 있는 이웃들을 통해서 꾸준히 방문자를 유입시켜줍니다.  즉 오픈캐스트에 구독자수가 많으면 오픈캐스트떠나기 힘들듯이..  이웃이 많으면 블로그를 더더욱 떠날수가 없죠.

이런시점에서 다음이 네이버 블로거를 데려오려면 네이버에 블로그 보다 더 많은 트래픽 폭탄을 안겨주어야 합니다. 사실상 티스토리를 쓰는 거의 유일한 이유라고 할수 있는 구글 애드센스 수익도 바로 그 트래픽에 기인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다음내에서 블로거뉴스의 탄생은 어쩌면 당연한 선택이었고.. 생존의 문제였다고 봅니다. 물론 대내외에서는 참여, 공유, 개방이라는 웹 2.0의 가치로 시작한것이겠지만..  블로그가 포탈의 운명을 결정할정도의 서비스로 부각되는 시점에서 다음이 블로거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트래픽을 몰아줄 필요가 있고.. 블로거 뉴스가 이 역할을 담당할수 있는거죠.

블로거들에게 네이버이상의 트래픽을 안겨주어야 그나마 다음이 블로거들을 영입할수 있는 시점에서…  사실 현재 다음의 행보는 참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요즘 주변에서보면 블로그를 옮겨야 하는거 아니냐고 문의하는 사람까지 늘어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지금 티스토리처럼 활동했으면 여러가지로 이익이 있을것이라는거죠.  자신보다도 못한 글을 쓰는데.. 하루 방문자수가 2만명을 넘어가니 속이 쓰린다는겁니다. 이글을 읽는 순간 여러분들은 트래픽이 뭐 그리 중요해? 이렇게 느끼겠지만.. 창의적인 인간들의 공통된 특징이 한가지 있습니다.  즉 무엇인가를 만들기 좋아하고.. 자신이 만든것을 통해서 남들에게 즐거움을 주는것에 뿌듯한 감정을 느끼는 존재라는거죠.  서태지가 음악만들때 가장 힘이나는게. 바로 자신의 음악을 들어줄 팬들을 생각할때라고 하지 않습니까? 제가 가장 존경하는 스티브 잡스나 미야모토 시게루도 자신이 만든것을 가지고 다른사람들이 기뻐해주는것에 짜릿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닌텐도의 사장인 이와타 사토루는 바로 그런사람이 서비스형인간이라면서.. 그런 사람들을 회사에 봅뽑을려고 합니다. 하여튼  힘들어서 썼는데 읽어주는 사람이 없다면. 글쓸맛 나겠습니까?

즉 블로거들은 자신의 쓴글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하는데 같은 노력이면 더 많은 글을 읽어주는 네이버에 블로그를 만드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리고 하루 방문자수가 2만명이면 구글 애드센스 아니라도 그자체로 비즈니스 모델을 스스로 만들어 냅니다. 게다가 요즘의 구들 애드센스 수익은 형편없어진것도 사실이고 말이죠.

체험 마케팅 공모를 해도 티스토리보다 네이버를 쓴다면 당첨이 훨씬 유리한게 현실입니다.

블로그가 네이버와 다음의 차이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다음이 이러한 불리한 상황을 타파할수 있는건 자사의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에게 트래픽을 선사해줘야 한다는 결론인데…

문제는 다음의 개편이후 그 트래픽이 형편없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이번에 블로거 뉴스가 메인에 떴는데.. 그거 완전 눈가리고 아옹이지.. 그거 원래 블로거들의 글 소개 시켜주었던곳아닙니까? 그것도 두개의 영역이었던 것을 하나로 줄였으니….    블로거 뉴스는 확대 개편되었는지 모르겠으나 트래픽은 아예 학살을 넘어서 말살수준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메인으로 전면 배치된 블로거 뉴스를 참여,공유,개방의 웹 2.0 서비스로 포장하면서 그게 어마어마한 용기의 결단으로 포장할수도 있지만.. 실리적인 측면에서 보자 이겁니다.

 똑 같은 글을 써도 네이버 블로그에 올려놓으면 다음 블로그보다 몇배의 사람들이 더 읽는 현실. 그러므로 그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블로거 뉴스가 있다고 생각을 하셔야죠. 즉 블로거글 유통의 문제로 생각해보세요. 유통의 힘은 박리다매에서 오는거 아닙니까? 많은글들에게 많은 트래픽을 줘야.. 규모의 경제가 이루어져야죠. 그런데 현재 개편된 상황에서는 그 트래픽의 규모가 적어지고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이 트래픽이 줄어든건 사실 뉴스 코너에서 블로거 뉴스글을 없앤것도 하나의 역할을 했죠. 이제 블로거들의 로또는 사라지고.. 완전 하향 평준화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사람 심리라는게 또 이런게 있습니다. 글 하나 썼는데 그날 수익이 만원인것과 십만원의 차이가 크지 않습니까? 즉 예전에는 블로거뉴스를 통해서 다음 뉴스 메인에 뜨면 십만원 넘게 버는 로또였지만.. 이제는 기껏해야 만원안으로 벌수 있는게 현실이지요. 물론 뉴스 메인에 뜨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만.. 사람이 그래도 혹시나 할수 있는 그런 기대와 설레임이 있었잖습니까?  그런데 그 설레임을 없애 버린게 이번 개편이지요.

블로거뉴스는 밑에 하단에 있는 것이 아니라.. 뉴스 항목에 따로 만들어 주던가.. 최소한 유익한 정보 검색 자리는 갔어야죠.  사람들이 블로거 뉴스 메인에 뜬다고 할 때 기대한 것은 더 많은 트래픽이 늘어날줄 알고 기대를 한거 아닙니까?

근데 결과적으로 보면 오히려 블로그들의 트래픽을 떨어뜨린게 이번 개편입니다.

메인화면 여기저기 살펴보면 각종 “게시판”서비스에 주력하는데.. 만약 블로거 뉴스에 글을 송고하는데 그 내용이 연예인 싸이에서 퍼온 사진이라면 그게 메인에 걸릴까요? 블로거 뉴스에서도 엄청난 욕 쳐먹을 그런 내용의 게시판 글을 다음 메인에 떡 하니 올려놓으면서..

정작 블로거글들의 노출은 줄여놓는건 정말 잘못생각하고 있는거 아닌지요?

네이버는 뉴스캐스트, 오픈캐스트, 그리고 네이버캐스트로 돌아갑니다.
네이버는 메인에 아예 네이버 캐스트라면서 오늘의 인물처럼 고급 정보까지 자체 생산하는 마당에…  정작 다음은 블로거들의 글보다도 떨어지는 연예인들의 신변잡기성 싸이월드 사진이나 메인에 걸어주는게 말이나 됩니까? 내가 보기에는 그거 싸이월드 광고해주는 것 같습니다. (트래픽 얻자고 자존심까지 버리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

도대체 왜 네이버는 신경도 안쓰는 그런 게시판 서비스살려주자고.. 정작 블로거들의 공간을 없애는 이유를 이해를 하려고 해도 이해가 안갑니다. 게시판은 일회성 트래픽을 만들어내지만.. 블로거들과는 지속간으한 유대관계를 만들수가 있는거 모르십니까?

제발 다음은 검색 점유율같은걸로 접근하지 마시고.. 유익한 정보 검색과 블로거 뉴스중에서 어떤 서비스가 중요한지 한번 잘 생각해보십시오.

똑 같은 글을 써도 네이버 블로그에 쓰면 훨씬더 많은 트래픽을 보장받을수 있는 시점에서 블로거뉴스는 그런 부족한 트래픽을 메꾸어주는 역할을 해야죠. 블로거 뉴스 트래픽 줄어들면 그 존재 자체도 무의미해지는겁니다. 현재 지금 개편은 다음의 게시판 서비스 활성화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블로그를 떠나보내는 결과가 될것입니다. 물론 티스토리에 있는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네이버로 가지는 않겠지만.. 블로그에 글쓰는 의욕을 확 꺽어놓은게 사실입니다. 예 저자체가 글쓸 의욕이 많이 줄어들었고.. 주변 분들이 그럽니다. 내가 네이버에 블로그를 만들어서 지금처럼 활동했으면 훨씬더 많은 것을 얻었을것이라고요.

현재 다음은 블로거들보다 게시판 서비스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더기울이는데요.

냉정하게 다음 생각해보십시오.

게시판 서비스에 글올리는 사람이 중요할까요? 블로그에 글올리는 사람이 중요할까요?

게시판통해서 얻는 수익만큼. 블로거 뉴스를 통해서 수익은 못얻을 것 같습니까?

현재 네이버와 다음의 차이는 블로그에 있고.. 사람들이 네이버가 아닌 다음을 쓰는건 네이버 블로그를 쓰면 더욱 쉽게 트래픽을 얻을수 있기 때문인데. 다음은 이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트래픽 보완 계획으로 블로거 뉴스를 전진 기지로 활용한다는 실리적 접근을 합시다.

참여, 공유, 개방의 이름아래 웹 2.0이라는 선진적인 서비스를 다음메인에 걸었다는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블로거뉴스를 통해 더 많은 블로거들이 트래픽을 얻었고.. 이 트래픽이 네이버 블로그의 트래픽 부럽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도록 해야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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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당근케익 트래백이 된 글을 읽어보니 저도 네이버 블로그 시절, '메인에 걸릴 만한 글'에 신경을 썼던 기억이 나는군요. 전혀 제 블러그의 방향과는 다른 '잡담'이라는 형식으로 썼던 글들. 방문자를 늘리고 싶다면 네이버가 메인에 걸어 줄 만한 글을 썼던 겁니다. 그러니까 '발렌타인 데이에 좋은 영화 10선''솔로들을 위한 블랙데이 나는 법' 뭐 이런 것 말입니다.

    쓰면 감이 왔거든요. 네이버가 걸어줄지 안 걸어 줄지. 내가 블러그를 하는 이유가 포탈이 내 포스트를 선택해 주고 메인에 걸어주길 원해서가 아닌데 말이죠. 마치 포털의 간택을 받기 위해 블러그를 한다는 기분이랄까. 무보수로 포탈 직원노릇을 해주는 것이라는데까지는 생각이 안 미쳤어요. 뭐 다음뉴스 블로그도 별로 다를 바는 없습니다만 (특히 몇몇 연예관련 블로거 중 낚시성 제목을 내거는 일이 많죠.)네이버를 탈퇴한 계기는 불펌된 글을 삭제하는 과정에서 일어났지만 근본적으로 왜 내가 블러그를 하는가 하는 물음에 대해선 사실 저도 잊고 있었나봅니다. 방문자 수와 덧글 사실 그건 아무 의미가 없었거든요. 덧글들도 의미없는 '퍼가요~'가 반이었으니..--';네이버 덧글의 그 퍼가요~댓글...ㅎㅎ
    2009.04.16 01:50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서태지도 방송의 힘으로 컸고 스티브 잡스는 광고의 힘으로 컸습니다. 포탈은 정보 유통업자고 컨텐츠 생산자인 블로거가 포탈의 힘을 이용하는게 잘못된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블로거 개인으로써 트래픽 받고 싶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다음의 전략이라는 측면에서말하는거에요. 포탈의 경쟁에 블로거가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상황에서 다음이 더 많은 블로거들을 데리고 있으려면.. 블로거들에게 트래픽을 나눠줘야지.. 자사 서비스인 게시판에 트래픽을 몰아줘봐야 네이버와 격차만 더 벌어진다는거죠. 유감스럽게도 트래백으로 글 남겨주신 분은 너무 극단적으로 사람을 몰고가서.. 뭐 대화의 여지가 없더군요. 저는 운이좋아서 RSS와 오픈캐스트 구독자수가 꽤 되어서.. 그렇게 트래픽에 목메달일이 없습니다. 당근 케익님이야 다 이해하시고.. 글을 부드럽게 쓰셔서 다 이해가 갑니다. ^^;; 하지만 포탈과 블로거가 분명 공존 공생할수 있는 길이 있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제안하는것정도로 이해해주십시오. 난 과거 서태지가 방송으로 컴백하니.. 서태지가 방송권력의 시녀라면서 서태지를 비하하던 사람이 있는데. 저는 서태지가 방송을 이용하는건 당연하다고 보고.. 블로거도 포털과 분명 공존공생할수 있는 길이 있다고 봅니다. ^^;; 저는 포털은 일종의 플랫폼 홀더가 블로그는 써드파티라고 봅니다. 그런관계로 제글을 이해해 주시길..^^;; 2009.04.16 02:42 신고
  • 프로필사진 당근케익 멀티라이터 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반대의견을 표명해 주신 분들도 맞는 말씀인 것 같구요. 다음이 네이버에 비해 주도권과 성장이라는 면에서 봤을 때 부족한 건 사실이죠. 네이버의 독과점 체제를 막기 위해 2인자 다음이 좀 힘좀 써줬음 하는데 다음의 행보를 볼짝시면 대체 다음은 뭘 믿고 이러나 싶거든요-_-;; 2009.04.16 11:43
  • 프로필사진 박지현 너무 공감가는 글입니당. 예전엔 블로그하면 네이버, 까페하면 다음이었지만 이제는 네이버까페도 많이 활성화 되어가고있는 반면에 다음블로그는 참 미미하네요. 하지만 네이버블로그가 흥미위주라면 다음은 정치부터 연예까지 참 수준있는 포스트가 많아서 좋아요. 아고라 덕분일까요. 전 물론 검색포탈로는 네이버를 이용하고 있지만 나름대로 장점과 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네이버 개편처럼 다음도 배워야할게 많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네이버, 참 구석구석 세심하게 신경쓴게 보이더라구요. 오늘의 키친, 오늘의 스토리 등등등 이대로 가면 다음, 까페도 네이버에 따라잡힐지도 몰라요~ 2009.04.16 02:43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예.. 다음의 이번 개편에서 뭔가 획기적인걸 보여줘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네요. ^^:; 2009.04.16 02:44 신고
  • 프로필사진 ^^ 새벽시간인데 지적을 잘 해주셔서 집중이 되네요^^.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다음과 네이버 차이점을 느낀점은 이렇습니다.

    저는 티스토리 접하기 전에는 다음을 쳐다도 안봤습니다. 굳이 포털 옮겨 다니며 검색할 것도 없었지요.
    티스토리 초대장이란게 네이버 지식인에 한번씩 올라오자 궁금해서 알아보다 티스토리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내컴퓨터 홈을 다음으로 지정해 놓았습니다.

    티스토리 알고나니 당연히 애드센스.애드클릭스 등 광고물이 하나씩 눈에 들어 오더군요.
    개편되기전에 뉴스메인에 노출되면 트래픽 기본 10만은 훌쩍 넘었습니다. 구글 수익도 짭짤했었죠.
    정말 양질의 포스트만 계속 내보낼 수 있는 실력만 있으면 블로그로만 돈 벌수도 있겠구나 했습니다.
    그래서 , 제주위에 IT , 법 , 부동산 등 전문적으로 일하고 있는 친구, 친척 등 시간날때 같이 블로그 운영해서 용돈이나 벌자고 했습니다. 답은 ' 노 ' 였습니다.
    다음쪽에서 활동하는 블로그 돌아다녀 보더니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무슨 블로그에 광고를 도배해놨냐고 눈꼴시러워서 못 보겟다고 했습니다.
    제 주위 뿐만아니라 광고에 대한 거부감은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는 네티즌들은 굉장히 심합니다.

    현재 다음이 가장 잘못하고 있는 것은 극소수의 블로거들은 잡는데 성공했을지는 모르나 수많은 네티즌 들은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기엔 블로거들에게 수익을 낼수있게 설치형 블로그를 지원하며 같이 돈벌자라는 식으로 보이지만 , 과연 이 방법이 블로거를 위한 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설치형 블로그를 지원해 다음과 블로거들이 같이 윈윈 할수 있다면 네이버도 설치형 블로그를 지원해 주겠지요. 내일 당장이라도 네이버에 설치형 블로그 지원한다면 티스토리에 몇명이나 남겠습니까. 광고를 설치 해줌으로 블로거들은 모이지만 네티즌들은 내 쫒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블로거뉴스가 개편되기 전에 트래픽이 좋았던 이유는 뉴스메인에 뉴스와 같이 노출이 되어 블로그인지 모르고 유입되는 트래픽이 상당했다고 봅니다. 현재는 블로거뉴스는 독립되어 있어 트래픽이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이유는 자리탓 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꼭 필요할때 아니면 블로그 포스트를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네티즌들이 블로그 글을 읽고 싶어 한다면 메타사이트가 크게 발전을 했을겁니다. 하지만 지금 메타사이트는 블로거들이나 들어가지 네티즌들 과연 몇명이나 들어갈까요..

    블로거뉴스에서 양질의 포스트로 인정 받을려면 글자 수가 많아야 합니다. 질의 낮고 높음을 글자 수로 판단되는 참 희안한 현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차후에 다음에서 활동하는 블로그는 글자수 많은 블로그만 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저는 포스트 하나 작성하는 시간이 2~3시간 잡아 먹습니다. 어쨋거나 긴글을 만들려나 보니 시간이 꽤 걸리지요 . 포스트 내용을 수집하는 시간까지 따지면 시간으로 환산 돼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블로깅 하는 사람들은 정말 극소수 이지요.

    다음의 시스템은 네티즌들도 멀게하고 , 전문 블로거가 아니면 떠나야 하는 실정입니다. 한사람이 떠나면 친구들도 같이 움직이게 되는게 현실입니다.

    멀티라이터님께서 블로그 입장에서 지적을 잘 해주셧습니다. 하지만 블로그의 편의 보단 네티즌들을 잡는게 급선무인 것 같습니다. 현재 다음은 이도저도 안돼는것 같습니다.

    댓글인데 두서없이 글이 길어 졌네요....좋은 하루 되십시요~
    2009.04.16 05:19
  • 프로필사진 오롱이 저는 네이버에 블러그 틀 만들었구요..
    시간 봐서 옮길까 고려 중입니다..
    음... 그 이유중 가장 큰 건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신 것처럼 유입량 감소 때문이겠죠.
    다음 메인 노출 기회가 줄어 들어.,,.
    사실상 ..다음에서 활동할 이유가 딱히 없을 것 같네요. 이젠 ,,,
    2009.04.16 08:30
  • 프로필사진 하모니s 와... 전혀 생각지도 못한 통찰이네요.
    다음을 지지하는 사람중 한명으로써 좀더 현명한 판단을 해서
    좀더 좋은 서비스가 됫으면 좋겠는데 ㅠㅠ
    이런 문제점이 있었군요 ㅎㅎ !
    2009.04.16 09:10 신고
  • 프로필사진 카이 김정남님 저도 동감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개편이후 트래픽 부분에서 하향 평준화가 된건 정말 사실인거 같네요.^^ 2009.04.16 09:43
  • 프로필사진 pennpenn 잘 읽었습니다.
    그전에는 블로그뉴스 베스트 또는 포토베스트 글을 클릭하면
    바로 해당블로그로 연결되었는데
    이제는 요지만 보여주고, 전문을 보려면 다시 본문을 틀릭해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다음으로서는 블로그뉴스 AD를 한번 노출하는 광고효과가 있을 지 모르겠지만
    독자들은 매우 불편합니다.
    2009.04.16 10:24
  • 프로필사진 트람 잘 지내시죠? ^^ 다른 주제로 두 포털 비교한 글이 있어 트랙백 걸고 갈께요~ 2009.04.16 10:56
  • 프로필사진 Ellen 저는 개인적으로 다음 블로거 뉴스가 싫습니다.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는 고마운 콘텐츠도 있지만
    가끔 편협하고 이기적인 사견이 올라오면 눈쌀이 짓푸려지더라구요.
    한낱 블로거의 사견이 뉴스처럼 쓰여진다는 것 자체가
    위험할 수도 있구요. 블로거 뉴스를 키우기 보다는
    장르별 오픈 캐스트를 키우는 게 좋을 듯 합니다.
    2009.04.16 12:04
  • 프로필사진 지푸라기 오오~~~ 공감~ 공감~ 추천 꾸~~~욱~~~!!! 2009.04.16 12:48
  • 프로필사진 종달 저는.. 별종인가 봅니다... 블로그 툴은 Tistory를 쓰고 포탈은 네이버 검색은 구글이랑 네이버 병행...
    -ㅁ-;;;;
    PS. 웹메일 클라이언트는 다음...(으음...)
    2009.04.16 13:03
  • 프로필사진 SMART 저도 별종인거 같군요..블로그는 네이버(봉인), 다음, 싸이블로그 포탈은 다음 검색은 다음,네이버,네이트,야후,파란,구글,알타비스타까지ㅎㅎ; 브라우저는 MS독과점이 싫어서 파폭두 써보구 크롬도 써보는중인데 언제쯤 양심적인 기업들이 좋은 서비스를 해줄까 요원하기만 합니다^^ 2009.04.16 00:41
  • 프로필사진 짱똘이찌니 전 지금이 좋던데요.
    전엔 좀 자극적인 기사 내용 보고 들어 갔는데
    억지로 메인에 뜨기 위해 지어 낸 듯한 기사들 보며 눈살 찌푸렸던 때가 있었거든요.
    지금은 한번 들어 가서 내용 훑어 보고 내가 원하는 기사면 들어 갈 수 있어서 좋던데~
    2009.04.16 15:14
  • 프로필사진 윤태 이번 개편의 중심에는 그동안 컨텐츠의 생산자 중심의 블로거(뉴스)에서
    컨텐츠 소비자 혹은 사용자(이용자)중심으로 바뀐다는 내용을 본것 같아요
    블로거들의 설 자리가 좁아진 반면 이용자, 사용자들에겐 더 많은 컨텐츠를 볼 수 있게 됐죠

    이로 인해 트래픽, 에드센스, AD 등이 현저히 떨어졌고 많은 블로거들이 둥지를 옮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도 감지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요즘엔 뜸하게 글이 올라갑니다. 흥이 나질 않아서요. 여기서 흥이란 정남님께서 설명하신대로 ^^

    생산자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
    2009.04.16 15:36
  • 프로필사진 루리카 많이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저역시 수도없이 블로그를 옮겨다녔고, 최종 종착지는 티스토리였습니다.

    네이버의 가장 큰 성공요인은 대중성에 있다고 봅니다.
    다음도 초창기에 그 대중성을 잘 캐치해서 한메일과 다음카페라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는데,
    네이버역시 이점을 잘 벤치마킹해서 카페, 블로그, 검색에 이르기까지... 국민포털이라는
    명성에 맞게 엄청난 성과를 이루었죠.

    네이버 블로그가 사람들을 잘 끌어모은데는, 물론 가장인기있는 포털이라는 점도 있지만,
    쉽고 일관된 디자인의 블로그라는 점 입니다. 보편적인 사람들의 심리를 잘 읽어낸거죠.

    반변, 제 주변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티스토리를 보고 느끼는 점은, 공통적으로 지저분하다라는 겁니다.
    애드센스란게 뭔지 잘 알지도 못할뿐더러, 티스토리 방문시 눈에 딱 띄는것은 덕지덕지 보이는 광고
    라는겁니다. 그래서 거부감도 크다고 합니다.

    IT에 크게 관심없고, 지극히 일반적인 사람들은 네이버로 몰릴 수 밖에 없는겁니다.
    인지도도 무시못하구요. 그리고, 네이버가 지금은 너무 커져버렸다는게 걱정입니다.
    SKT가 휴대폰시장을 사실상 모두 장악한것처럼, 네이버 역시 포털계의 대부분을 장악했죠.

    예전에 6~10세를 대상으로한 재미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었는데, 다음 키즈짱과 네이버 쥬니어
    중에 어디를 많이 방문하냐고 했더니, 90% 이상이 네이버 쥬니어랍니다.
    결과가 공포스러울 정도 입니다. 이런 아이들이 네이버에 블로그를 한번 구축하게되면,
    쉽게 옮길려고 하지 않을겁니다. 옮기는것 자체도 매우 힘들구요.

    다음이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은것도 좋지만, 멀티라이더님의 말처럼 트래픽을 높일 방안을
    빨리 찾아야 할겁니다. 그럴려면 인터넷사용자의 대다수인 일반 대중의 마음을 잘 읽어야겠죠.

    그래도 저는 현재 사용하고있는 티스토리를 선호합니다. 왜냐구요?
    네이버에서는 지금 멀티라이더님의 글에 달린 수많은 덧글처럼,
    생각있는 덧글들을 좀처럼 구경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대분분 '퍼가요~' 라는 말뿐이어서, 티스토리로 이사했답니다.

    결론은 인터넷 사용자 대다수는... 보통 일반인이 더 많다 입니다. 그들의 입맛에 맞춰야 합니다.
    다음이 예전처럼 대중들의 마음을 잡아끌 수 있는 포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2009.04.16 16:50
  • 프로필사진 무릉도원 현재 제가 겪고 있는 고민을 잘 대변해주시는 것 같습니다....블로그 개편으로 트래픽양이 10분의 1가량 줄어든 것 같습니다..예전에 다음 메인에 오르면 쉽게 10만을 넘기던 것에 비해 지금은 트래픽량이 너무나 형편없이 줄어들었습니다.블로깅의 수는 늘어났지만 트래픽은 형편없이 줄어들고 있습니다.2월에 120만 트래픽 3월에 40만 그리고 4월에는 아마 10만 트래픽도 힘들 것 같다는 는 생각이 듭니다.......이제껏 다음과 티스토리 말고는 눈돌린 적 없는데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길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해봐야겠습니다.....행복한 시간 되세요....*^* 2009.04.16 18:18
  • 프로필사진 이 글을 다음에서 보진 못 했지만, 네이버에서 보고 들어왔습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2009.04.17 00:58
  • 프로필사진 C 과연 다음과 네이버의 전쟁은 어떤 결말이 날지 궁금하군요.

    사실 사용자는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쪽으로 가게되어 있지요.

    '다음이냐 네이버나' 는 장기적 이익이냐 단기적 이익이냐를 선택하는 정도...라 할까요?

    단기적으로 보면 네이버가 분명 이익이지만, 네이버로 모두 건너가서 다음이 고사하면

    독점시장이 될수밖에 없겠지요. 갑자기 네이버만한 포털사이트가 '뻥' 하고 나오지는 않을 테니까요.

    그래서 다음이 별로 마음에 안들면서도 포기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은 열린 광장입니다. 다음 직원 여러분들이 네티즌들의 아우성을 잘 들어주었으면 좋겠네요.

    사실, 일단 오는사람이 많아야 장사분들이 하나라도 물건을 더 팔듯, 일단 손님이라고 할 수 있는

    네티즌들의 의견을 잘 수용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손님은 왕이니까요. 선택권은 손님에게 있습니다.

    다음의 용기있는 선택을 기대합니다.
    2009.04.17 17:05
  • 프로필사진 이그림 저도 이 문제를 생각했었는데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개편이후 베스트에 글이 올라도 보는이가 거의 없어요 전보다 조횟수가 반으로 줄고- -.
    네아버를 생각하면 저도 많이 속상합니다
    애초에 다음에 발을 들여놓아서.. 하는 생각을 종종하곤 하죠..

    여기는 가끔 오는데 글을 매우 명쾌하고 속도감있게 잘 쓰십니다
    일주일도 행복하세요..
    잠시 다녀 갑니다 ^^
    2009.04.20 08:35 신고
  • 프로필사진 Kay~ 멀티라이터님 정말 옳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네이버야 잘 하는지 못하는지 모르겠지만..
    이번 다음의 메인 개편에서 기존 블로그,카페글을 소개 공간을 블로거뉴스로 대체한것은
    너무 실망스러운(블로그입장에서 트래픽양에 따른) 개편이지요!
    거기고 소개공간도 반으로 확 접어버렸으니..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트래픽 희망은 공중에 붕 떠버린것 같습니다.
    이 모든것이 다 광고수익을 위한 배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2009.04.28 17:43 신고
  • 프로필사진 핫스터프™ 좋은 말씀이십니다. 컨텐츠의 퀄리티보다도 그 거처에 따라 방문객의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벌어진다면 그만큼 블로그들은 힘이 빠지기 마련이죠. 현 상황이 그런 것 같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2009.05.12 02: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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