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에 전면 금수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

제퍼슨 대통령은 이제 영국과의 제2차 전쟁은 불가피하면서도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었다. 1807년 12월 중순에 대통령은 의회가 미국 항구를 떠나는 선박에 전면 금수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는데, 이는 호전적인 자들에게 경제적 압박을 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미국 선박과 선원을 "위험한 방법"에서 벗어나게 하고 국가가 전쟁을 준비할 시간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엠바고 법은 빠르게 양원을 통과했고 크리스마스 3일 전에 법안으로 통과되었다.
그것은 엄청난 실수였다. 금수조치는 영국 경제에 상당한 해를 끼치지 않는 것 외에도, 나폴레옹에게 불법적인 것이 반드시 적용되어야 한다는 이유로 1천만 달러 상당의 합법적인 미국 선적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게다가 금수조치는 10년 동안 전례 없는 미국의 번영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고 갔다. 수출은 1808년 80% 감소했다. 수입은 60% 줄었다. 한 평론가는 이것이 "발톱을 잘라 옥수수를 치료하려는" 자기 절제의 정신나간 행위라고 비난했다.